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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H투자증권
[섹터/산업] 손해보험
[투자의견] Positive(유지)
[톱픽종목] 삼성화재

NH투자증권이 2017년3월2일 "1월부터 이익의 흐름 좋다"라며 손해보험업종의 투자의견을 Positive(유지)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 한승희 애널리스트는 "1월 5개 손보사 합산 순이익 4,536억원(124% y-y, 흑자전환 m-m), 평균 ROE 21.1% 시현. 삼성화재가 을지로 본사 사옥을 매각하면서 이익이 급증했다(세전 2,600억원).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더라도 이익은 양호한데, 5사 평균 합산비율은 102.4%(-0.8%p y-y)로 삼성과 현대를 제외하고는 합산비율이 전년비 개선되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화재는 한파, 폭설 등으로 자동차 손해율이 전년비 악화된 것이 특이사항. 2~3월까지의 사고율 추이가 집중 관심사항. 커버리지 손보사의 1분기 순이익은 모두 무난히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6년과 마찬가지로 자동차와 장기 위험손해율 개선 여부가 중요. 자본적정성(RBC) 비율도 중요하지만, 실질 금리 변동폭이 2016년 4분기보다 안정적이므로 이익 흐름만 양호하다면 경영목표에서 각 사가 제시한 자본적정성은 유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라고 설명했고, "다만 감독당국이 신지급여력제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현재의 지급여력제도를 얼마나 속도감 있게 강화시키느냐가 변수가 될 것. KB손해보험을 제외하고는 당사 커버리지 손보사 내 유상증자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판단. 후순위채와 신종유가증권 발행으로 충분히 자본적정성을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삼성화재를 손해보험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