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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에게 전화했었습니다. 돈 좀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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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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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36 2017/03/27 19:40

게시글 내용

수요일인가 누나에게 전화했습니다. 돈 좀 있으면 빌려달라고. 
누나가 안빌려주면 그냥 은행에서 빌리려고 했습니다. 어차피 은행에 낼 이자 피붙이에게 주면 좋을 것 같아서요. 

목요일날 누나가 돈을 보냈고 금요일날 장 시작하고 5분만에 셀트 몽땅 샀습니다. 
아마 누나가 돈 돌려 달라고 할 때까지,(어쩌면 그 때 은행에서 빌려서 줄지도 모르지만)들고 있을꺼니깐 매수단가 몇 천원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다만 살 수 있는 주식수는 호가 몇개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나더군요. 나 중에 저게 50만원이 될텐데 생각하니 그제서야 살 때 신중하게 사야겠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어쨌든 그날 외근이 있어서 5분도 안되서 제 연봉의 2배만큼 샀습니다. 


금요일날과 오늘 주가가 오르니 기분은 좋습니다만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주말에 올린글을 보면 셀주주 진화과정 적혀 있던데 저는 장투개미와 불개미 그 어디쯤에 있는 것 같습니다. 




며칠 게시판 보고 짜증났던 점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존칭은 안 쓸게요. 이런 글에 다 존칭쓰는 것도 웃기고...




1. 회사보고 짜증난다고 하는 사람. 정말 팔고 나가라고 하고 싶습니다. 

전 최대한 많은 분들 모아서 셀주주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 게시판도 좀 덜 배타적이 되자, 옛날의 셀트가 아니다. 라고 말했던 사람이지만, 회사 스탁옵션 좋다고 주주와 이익을 나누지 않는다고 짜증내는 사람.. 그냥 팔고 나가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주가 하락이 회사 책임일 수도 있지만, 모든 주가 하락이 회사 책임은 아닙니다. 왜 그렇게 주가만 빠지면 회사와 서회장을 씹어 대는지. 스탁옵션을 주주와 나누지 않는다고 기사 링크 시키신 분. 스탁 옵션을 주주에게 주나요? 
전 셀트 주주되고 3년동안 꼬박꼬박 주식배당 받았습니다. 물론 현금배당 하면 좋지만 지금은 R&D에 집중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셀트 스탁옵션 줬다고 짜증내는 분, 그냥 BGF 리테일 가서 가맹점 더 쥐어짜라고 해주세요. 그게 그 회사의 장기성장 방향과 맞을 것 같은, 주주로써 합리적(도덕적이지는 않더라도)인 제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인재가 중요한 바이오 산업에서 스탁옵션 줬다고 짜증내는 주주들 보면 할말이 없엇습니다. 그 스탁옵션 서회장에게 줬습니까? 

서회장 그만좀 씹으세요. 주가만 빠지면 서회장 서회장 그렇게 징징대려면 투자를 하지 말든가. 왜 사놓고 빠지니깐 말도 안되는 이유로 남탓 좀 그만합시다. 



2. 셀소주가 무슨 도전 대상인가요?
왜 그렇게 뭔가 의심스러우면 셀소주에게 집중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런 글 보면, 난 셀트에 대해서 이만큼 알고 있어.... 라는 자랑하려고 하는 글 같아요. 악티는 악티라지만 주주들은 왜 그런가요?  
저도 셀소주 도움 많이 받았는데, 요즘은 그 양반도 별로 활동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정보가 많이 공개되고 다른 고수분들도 좋은 정보 많이 쓰시구요. 
근데 무슨 도장깨기의 마지막 관문이 셀소주도 아니고, 셀트리온에 대해서 좀 안다 싶으면 왜 그리 그 양반에게 집요하게 그러는지. 그냥 도장깨기 하려는 것 같아요. 


셀소주님이 오늘 흥분하시도 탈퇴하신 것 같은데 원래 그 양반 성격이 정치방 가 보면 장난 아니더군요. 저 그보다도 늘 몸으로 뛰고 고생은 사서하시는 삶의의미님이 더 안타깝습니다. 정말 그렇게 몸으로 뛸 수 있는 주주들 별로 없습니다. 사실 우리는 그 분들이 뛴 대가를 프리라리딩하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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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셀트에 엄청 투자 했습니다. 만약 서 회장이 셀케랑 합병하는데 삼물이 같은 짓 한다 하면 정말 금감원 앞에서 청와대 앞에서 매일 시위 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지금 아니잖아요. 회사에 나쁜일 생긴 것도 아니고, 다른 바이오 다 빠질 때도 꿋꿋하게 버텼다고 최근 조정 받았습니다. 전 기회라고 생각해서 베팅했구요. 하락의 시작이라고 생각되면 팔고 나가시고, 잔파도의 조정이라고 생각되면 들고 있으면 됩니다. 물론 여기에 하나 더 보태면, 회사 응원은 해주지만 혹시 이상한 짓 하지 않나 눈 크게 뜨고 봐야 됩니다. 
혹시라도 내가 손해보면 어떨까 하는 조바심으로 서회장 헐뜯지 말고, 다른 주주들 씹지말았으면 좋겠습니다. 


1. 우리가 씹어야 될 대상은, 말도 안되는 삼별이 상장할때 입다물고 조용히 있다가 셀케 상장한다니깐 지랄 발광하는 놈들. 그래 고맙다 니네들 때문에 싸게 샀다고 생각할란다. 니네들에게 고마워할 때가 올 것 같다. 
2. 이 기회를 틈타서 어떻게든 손해좀 만회하려는 공매도 놈들. 

입니다. 




오늘 공시도 나왔네요. 작년의 두배속도군요. 
오늘 게시판에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저도 좀 흥분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늘 이 공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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