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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매동향을 통해 본 셀트리온 공매도들의 능력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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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157 2017/03/27 21:33
수정 2017/03/2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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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매도가 급증한 구간인 2/28일부터 오늘까지 매매주체들의 수급동향을 통해서
최근 3,000만주에 육박하는 대차물량의 진실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아래표를 보시면,
2/28~3/27일까지

순매수자는 개인뿐으로 1,518,001주 순매수
공매도 합계는 2,496,721주
대차량은 3,884,378주 증가입니다.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순수하게 믿으면, 공매도 친 주식수에 비해 이 기간동안 대차여유분이 1,387,657주가 있습니다.


그런데,,
기존의 대차돌려막기 행태를 보면, 이 놈들에게는 2400만주 근처에서 대차여유가 거의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최근 19거래일간의 대차물량 증가분은 이 기간동안의 개인의 순 매수분 152만주 정도에서 충당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기간동안 외인의 순매도량과 외인지분율에 나타난 주식변동수를 보면,


이 기간 외인 매도량은 1,731,872주이고, 외인 지분률상 변동분은 1,287,216주 감소입니다.

이 차이분인 444,656주가 국내기관이나 개인으로부터 대차한 물량이 됩니다.


이 기간동안 기관은 순매도이므로,
결국, 개인이 매수한 1,518,001주 중에서 444,656주가 외인이 대차해 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통계는 상당한 의미를 갖고 있는데,
그 이유는 최근 대여수수료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기 때문에,
개인매수량의 29.2% 정도가 외인들이 긴급할 때 가져갈 수 있는 최대 물량이라는 의미가 되기 때문입니다.


즉, 셀트리온 주식을 보유한 개인들 중 30% 정도가 본인이 원해서든, 증권사의 농간에 의해서이든 간에
대여풀이나, 주식대여 약정을 맺고 있는 상태라는 말과 같게 되죠.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공매도 증가->개인매수증가->대차량증가->공매도의 악순환 고리가
결국 개인의 대차물량이 그 소스(Source)가 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그래서 공매도 물량을 개인이 아무리 받아가도 공매도가 계속되는 이유가 됩니다.


모든 개인주주들의 의식이 깨어나,
대차풀없는 증권사로 계좌이관을 하고,
주식담보나 신용을 없앨 수만 있다면,

그 순간 공매도는 바로 파산입니다.


씽크풀 이외에 흩어진 개미들을 모을 수만 있다면 좋을텐데, 현실은 쉽지가 않죠.
그 이유는 결국 단기투자자들 모두를 장기투자자로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삶의이유님을 비롯한 집행부와 우리가 함께한 노력으로 대차가능비율을 30%정도로 제한한 것은 큰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자료로 돌아가서,
외인이 국내개인으로부터 대차해간 물량이 이 기간동안 44만여주인데, 대차증가량은 388만주나 되며, 공매도량은 250만주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 자료로부터,
셀트리온의 하방세력들은 지금 이미 과매도 구간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체 344만주를 어디서 구해온 걸까요?


뻥대차로 개인을 압박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으나,
실제 공매도수가 250만주에 육박하므로, 이것은 단순한 겁주기용이 아니라 공매도를 위한 대차돌려막기로 인한 뻥튀기 대차의 결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이제 이놈들은 뻥튀기 된 대차로 공매도 친 200만주 정도와 앞으로 몇일간 계속될 지 알 수 없는 기간동안의 추가 공매도량들을 합하여,
모두 시장에서 단기간 내에 상환해야 하는 압박에 시달리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공매도들의 수급이 더욱 꼬인 이유는,,


3/20일부터 시작된 셀트리온홀딩스의 36만주 매입과
3/23일부터 시작된 셀트리온의 자사주 매입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공회 찌라시를 이용하여 공매도 치고 주가를 교란한 다음 개인신용물량과 믿음 약한 주주들의 물량을 털어갈 계획이었을 텐데,
회사의 개입으로 인해 소득없이 능력 이상의 공매도를 치게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3/20일부터 오늘까지 공매도량이 무려 168만주나 집중되었습니다.


대차량이 무섭게 증가하여도,
실제로는 감당못하게 된 공매도량을 커버하기 위한 자체 대차물량의 돌려막기로 이해되는 이상,

우리 주주들이 당황하거나 겁먹을 이유는 없습니다.


앞으로 공매도가 지속될 수록,  대차량의 부족을 채울 길이 없으므로,
숏커버링의 속도는 가팔라 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셀트리온 자체로,
2분기까지 미국시장에서 램시마 판매망 셋업이 거의 완료되면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의 상승이 예상되며,
2분기부터 트룩시마의 본격 매출이 시작될 것이기 때문이며,

3분기로 들어가면 하방세력들이 그토록 두려워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이 마무리 될 것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느껴왔듯이
이 씽크풀은
단순한 정보의 공유뿐만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개인에 불리하게 되어 있는 주식시장 관련법과 기관의 폭력에 의해 항상 실패를 경험해 왔던 개인들이 셀트리온을 통해 함께 성공투자자가 되었으면 하는 가치가 공유되어 왔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가치의 공유가 있었기에,
개개인 모두가 바쁜 와중에도,
서로의 시간과 능력을 함께 나누어 주셨습니다.


계좌이관,
공매도의 실상을 알리는 신문광고 모금운동,
셀트리온 길라잡이 책자 발간과 이를 위한 추가 모금운동,
길라잡이 책자 해외발간,
서회장과 회사에 대한 감사편지 쓰기 등,,


돌이켜 보면 감동 그 자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주가가 많이 내려 힘든 구간이긴 하지만,
우리가 그 동안 공유해 왔던 회사의 가치는 날이 갈 수록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
현재의 주가하락에 두려워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씽크풀의 구심점이신 셀트소액주주님,,
많이 서운해 하시고 계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 동안 밤새워 가치를 분석하고 나누어주신 노력이 얼마나 큰 지 알고 있는데, 어찌 배신감이 들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누가 뭐라고 해도
이 씽크풀을 만들고 이끌어 오신 분은 셀트소액주주님이시고, 많은 분들이 셀트소액주주님의 도움을 받아 장기투자자가 되셨습니다.


조금만 쉬시고 충전하셔서 다시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조금 더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해 주었으면 합니다.

감정이 격해지고 나면, 원래 하고자 했던 토론의 주제는 어느덧 사라지고 작은 잘못에 대한 원망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더욱 커지게 됩니다.


서로 다른 의견과 상호존중은 민주주의의 기본입니다.


같은 생각을 강요하게 되면 그것이 공산주의고 독재가 됩니다.

다른 생각에 대한 존중이야말로 민주주의의 꽃임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현 주가 하락은 오래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시장을 관망했으면 좋겠습니다.


씽크풀의 진성주주들은 가치투자자이자 장기투자자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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