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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05일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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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23 2017/04/0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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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줄어든 데다 북해 유전에서 생산차질이 빚어진 여파에 한 달래 고점까지 올랐다.

오후 5시10분 현재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6월물 LCOc1 은 0.83% 상승한 배럴당 54.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5월물 CLc1 은 0.8% 오른 배럴당 51.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북해산 원유와 WTI 선물 가격은 모두 지난 3월 8일 이래 최고까지 올랐다.

에너지 컨설팅 업체인 트라이펙타(Trifecta)의 수크릿 비자카 이사는 "북해 부저드(Buzzard) 유전에서 생산차질이 빚어지며 유가가 올랐다"고 지적했다.

포티스(Forties) 유종을 주로 생산하는 북해 부저드(Buzzard) 유전에서는 일일 18만배럴의 원유가 생산된다.

원유 트레이더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장의 수급 상황이 차츰 타이트해지며 유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OPEC산 원유 대부분이 유조선을 통해 수출되기 때문에 이들 유조선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것이 시장 여건을 가늠하는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다.

원유추적업체 보르텍사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유조선으로 공급된 원유는 17%나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파비오 쿤 보르텍사 최고경영자(CEO)는 "1월부터 글로벌 원유 공급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유조선에 담긴 원유는 1월 1일의 9억7800만배럴에서 4월 3일 기준 8억1200만배럴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톰슨로이터 데이터에 따르면 OPEC이 전세계 국가들에 수출한 원유 규모는 3월 말 기준으로 8억1370만배럴로 1월 말의 7억9660만배럴에서 줄었다.

하지만 미국에서 생산이 늘고 있어 시장의 수급이 타이트해져도 글로벌 원유 재고는 느린 속도로 줄어들 전망이다.

전미석유협회(API) 조사 결과, 지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43만5000배럴 줄어들었을 것이란 전문가들의 전망보다 많은 180만배럴 줄어든 5억3370만배럴로 집계됐다.

대형 유전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에서 시추공수는 662개로 늘며 11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해 1분기 시추공 수가 2011년 중반 이후 가장 빠르게 늘어난 것이다.

시장은 오늘 밤 공개될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재고 지표도 주시하고 있다.

(편집 최아영 기자)



작성자: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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