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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 시각 해외 금융시장 관련 주요 뉴스를 요약한 것입니다. (로이터 단말기에서 안의 코드를 클릭하시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 중국이 석탄 수입업체들에 북한산 석탄을 돌려보낼 것을 명령한 뒤 북한의 화물선들이 남포항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화물선은 대다수가 화물을 가득 적재한 상태다. 국제적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11일 지난 3년 동안 큰 폭으로 주택 가격이 오르고 가구 부채는 증가한 최상위 신용등급(AAA) 국가들인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스웨덴 4개국이 주택 시장 조정 가능성에 노출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프랑스 대통령 선거까지 2주도 채 남아있지 않은 가운데 시장에서는 극우 정당인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 대통령 후보가 승리할 경우 미칠 파장에 대해서 대비 중이다. 호주의 3월 기업업황지수가 글로벌 금융 위기 직전 수준으로 상승했다. 매출, 순익, 고용 등 모든 부문이 향후 수개월간 경제 성장률이 높아질 것임을 시사했다. 셰일유 붐으로 인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판도가 크게 바뀌어, 전통적인 공급 역학의 논리가 무너지고 전혀 상이한 전망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11일 양적완화의 출구 전략을 마련할 경우 BOJ가 택할 수 있는 옵션 하나는 초과지급준비금에 대한 금리를 올리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적어도 올해 말까지는 예금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로이터폴에서 전망됐다. 한국도로공사가 미국 달러표기 3년물 변동금리 채권(FRN, (144A/Reg S))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머니매니저들의 베팅이 지난주 증가했다. 근대 자동차 역사상 최초로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시가총액 1위 업체가 디트로이트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나오게 됐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이번 주 모스크바를 방문, 시리아 사태 등으로 고조된 미국과 러시아의 간장 완화에 나선다. 차이나텔레콤과 중국동방항공 등 30여 개의 국영기업들이 새로 조성되는 경제구역인 슝안신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중국일보가 정부 국영기업 감독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기자)



작성자: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