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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3일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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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72 2017/04/1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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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감축 기한 연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미국 산유량이 증가해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오후 4시48분 현재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6월물 LCOc1 은 0.32% 하락한 배럴당 55.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브렌트유는 배럴당 56.65달러로 1개월래 고점까지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5월물 CLc1 은 0.36% 하락한 배럴당 52.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WTI는 배럴당 53.76달러로 3월 7일 이후 고점을 기록했다.

원유 트레이더들은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보고서에서 미국 산유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내용에 주목했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7일까지 한 주 간 미국 원유 집하지인 오클라호마 쿠싱 지역의 원유재고가 27만6000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같은 기간 미국의 총 원유재고는 220만배럴 줄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합의에 동참한 산유국들을 대상으로 감산 기한을 연장하자고 설득하고 있다는 소식에 최근 며칠 간 브렌트유와 WTI는 상승랠리를 펼쳤다.

OPEC이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 기반해 로이터가 추산한 바에 따르면 감산에 동참한 OPEC 회원국들의 3월 감산 이행률은 10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원유 수입량이 증가한 것도 유가를 지지하고 있다. 중국 세관인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원유 수입량은 917만배럴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해, 올해 들어 지금까지 기록을 기준으로 중국이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OPEC은 유가 상승이 미국 셰일유 생산 증대를 유도하고 있어 비OPEC 산유국들의 올해 공급량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편집 최아영 기자)



작성자: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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