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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0일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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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11 2017/04/21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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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전날 기록한 급락폭을 일부 만회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주도한 감산 기한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후 5시8분 현재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6월물 LCOc1 은 0.55% 상승한 배럴당 53.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5월물 CLc1 은 0.4% 오른 배럴당 50.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에삼 알-마르주크 쿠웨이트 석유장관이 OPEC 비회원국들의 산유량 감축 이행률이 높기 때문에 OPEC과 비OPEC 산유국들이 올해 상반기까지로 합의된 감산 기한을 연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도 높은 수준의 글로벌 원유 재고를 줄이기 위해 감산이 연장될 필요가 있다는 데 잠정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지난주 미국 상업용 원유재고가 5억3234만배럴로 100만배럴 감소했다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보고서도 유가를 지지하고 있다.

다만 전날 EIA 보고서에서 미국 휘발유 재고가 급증하고 원유 생산량도 일일 925만배럴로 지난해 중반에 비해 1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브렌트유와 WTI 모두 3.5% 이상 급락했다.

원유 트레이더들은 미국 산유량이 증가해 글로벌 과잉공급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며 미국 휘발유 재고가 증가한 것은 수요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사우디의 팔리 장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반적으로 글로벌 연료 시장이 과잉공급 상태라며, 일부 원인은 트레이더들이 유조선 저장고에 있던 연료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도 연료 과잉공급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 정유업체들이 사상 최대 규모의 원유를 수입해 국내 수요량을 초과하는 휘발유와 디젤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3월 휘발유 생산량은 1124만톤으로 전년비 2.5% 증가하며 최소 2014년 4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해, 이미 포화 상태인 아시아 연료 시장의 과잉공급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편집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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