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멋찐~ 글입니다.

글이 시원시원하고 재미도 있고,
상황판단 부분도 주관적 견해가 강함에도 논리적이시구요.

다만 님의 판단이 맞을지라도 나중의 결과는 또 다른 영역일 겁니다.

그렇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자신의 판단이 잘못되었거나 실수였다고 생각되면 시정하고 손해도 감수해야겠지요.

그럼에도 고집을 피운다면 그런 사람들의 갈 길은 뻔한 것 아니겠습니까? 죽음말고 무에 있을까요?

이 법칙은 물론 공매단이라고 예외일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제 눈에는 공매단이 하는 짓이 가소롭고 꽤씸해서 '진짜 저넘들 갈때까지 가겠단 말인가? 매운 맛을 맛봐야 겠구먼'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차라리 1년 2년이든 가보자구요. 끝까지 가서 자신의 오판을 인정치 않으려는 오만을 확실하게 징벌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지들만의 나라도 아니고 한줌 지들 맘대로 거짓을 앞세워 휘두르는 나라도 아닌, 우리 모두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헬 조선이 아닌 자랑스런 대한민국, 살만한 우리나라의 모습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