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참으로 오랜 기간 질기게도 악연을 맺고 있는 국내외 합작 최강 공매단과 싸워온 나날들....

그 길고 긴 고통의 시간들이 제게 남겨준 것은 제대로된 종목을 잡기도 힘들었지만 처음 고가에 들어 와서 연속 하한가 폭탄세례로 마음이 만신창이가 되는 것 부터 경험하였지요.

그나마 그런 속에서도 견딜수 있었던건 여러 셀트리온 진성주주님들간의 다둑거림과 정보교환 그리고 어디서도 보기 힘든 서회장의 열정과 소액주주에 대한 배려나 회사의 비젼을 보고 다른 종목을 다시 갈아탈 기회를 일부러 놓쳐버리기도 하였습니다.

유혹 많이 하는 다른 종목들을 애써 외면했는데 일부는 10배 이상 급증 하는 것을 보고는 내심 후회도 하기도 하였지만 지나고 보니 폭등후 폭락은 한국증시내 주가 조작세력들의 전유물이어서 그 폭등의 후과는 엄청난 폭락으로 괴로워들 하는 것을 지켜보기도 하면서 그래도 천천히 가도 제갈길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셀트리온에 다시금 애정을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작년 고점이후 지속 횡보후 상승 아닌 하락으로 방향을 틀게 만들어 고통을 지금 당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지난 세월을 되돌아 보니 당연히 회사 실적은 지금껏 보다 더 힘차게 여러가지 실적들이 연달아 만들어 내고 있어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이 쓸데 없는 고민임을 알려 주는군요.


셀트리온에 붙은 공매도 세력들이야 말로 그동안 작년과 재작년에 연이은 적자발생으로 기존 펀드 매니져들이 목이 달아났으니 이미 큰 참패를 당한 셈이었지요. 떠나가면서 셀트리온 장기주주들에게 치를 떨면서 이를 갈았겠지만....


이제 그들은 떠났고

새로이 대체한 S대 주식동아리방 출신의 신진 공매단 펀드매니져들이 대우조선해양이나 한진해운 등 다른 종목에서 공매도 대성공으로 기고만장한 나머지 먼저 목이 달아난 선배 펀드매니져들이 무엇을 잘 못하여 실패를 했는지 철저한 검토없이 바로 셀케 상장을 방해하고 그 기간중에 대폭락을 유도하여 한꺼번에 본전 다뽑고 이익 내어 보려는 심산으로 최대량 공매도 작전을 펼쳐 9만원 이하 가격대를 만드는데는 성공 하였지요.


그런데 말이지요....

그런 성공이 과연 저 많은 3천만여주에 달하는 누적 대차물량의 약 3분의 2쯤인 2천만주 족히 넘을 실질 누적 공매도량을 되갚을때 까지 9만원 아래에서 놀까요??? 아니면 전고점을 넘어가 버릴까요?

오늘 게시글에 잠깐 공매도 세력이 만든 고스트레이븐 리서치 복사판 같은 엄청난 분석물 속에 교묘히 누적 재고 운운하면서 실질 주가는 4만 3천원 수준이 맞는 거라는 엉터리 소리를 내지른 김 모씨가 쓴 순전히 공매단 사기질 전용 리포트에서 보여준 것은 이미 공매단의 레파토리도 다 펑크나서 이젠 약발도 다 떨어진 창고매출운운으로 지금 9만원도 안되는 주가의 절반이 정상가격이라는 헛소리 외쳐보기 전략이 또 다시 성공 할 가능성이 있기를 기대하는 것을 보여주었지요.
그리고는 바로 그글을 자진 삭제 하였지요.


이제 우리 진성주주님들 할 것은 다음 한두 가지입니다.

공매단의 마지막 공갈작전이 펼쳐질건데 그때 이제는 더 못버티겠다면서 눈물을 보이면서 떠나시던지 아니면 이제 마지막 상승 직전 구간에 도달했으니 주식판을 안보고 생업만 하거니 한주라도 더 싸게 챙겨 주시는 길이겠지요.

선택은 자유입니다.

제가 걸어온 지난 다년간의 셀트리온 투자에서는 후자쪽을 선택한 결과 지금의 고통은 큰 성공을 가져다 주기 위한 시험대라는 것이군요.

그리고 하나 더...

kb에 남은 단주들도 알뜰하게 계좌 이전 하시면 보다 쉽게 주가 상승 올 것은 확실 하겠습니다.

공매증권사에서 운용중인 계좌이전을 하든 안하든 주가가 때되면 오르겠지 하는건 조금 너무 태평한 사고방식이겠지요. 바로 그것들 때문에 지금 이렇게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중요한 사실이니까요.


이제 선택은 각자 알아서 하시기 바랍니다.

성공투자가는 절대로 눈물과 고통 없이는 될 수 없는 것 또한 불변의 사실인것이기에....


Jameskan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