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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1일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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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37 2017/05/1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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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료유 재고가 감소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로 수출하는 원유 규모를 예상보다 큰 폭 줄였다는 소식에 글로벌 원유시장의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이란 전망이 강화돼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다.

오후 5시34분 현재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7월물 LCOc1 은 1.1% 상승한 배럴당 50.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물 CLc1 은 1.25% 상승한 배럴당 47.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회원국은 올해 상반기에 일일 약 180만배럴 감산에 합의했으나, 산유국들이 아시아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뺏기지 않으려 공급량은 줄이지 않아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주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떨어지자 산유국들은 행동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몰리게 됐다.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는 아시아 정유업체들에게 공급량을 줄이겠다고 통보했다. 감산 합의가 이행되기 시작한 올해 1월 이후 처음으로 공급량을 줄이는 것이다.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아람코(Saudi Aramco)는 오는 6월에 아시아로 수출하는 원유량을 약 700만배럴 줄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폭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도 감소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5월 5일까지 한 주 간 미국 원유 재고는 520만배럴 감소한 5억2250만배럴로 2월 이후 최소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미국 산유량은 계속 늘어 지난주 일일 930만배럴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중반 이후 10% 이상 증가한 것이다.

BMI리서치는 "특히 미국 등에서 산유량이 계속 늘어 감산에 따른 유가 상방 흐름이 제한될 것"이라며, 올해 브렌트유 평균 가격 전망치를 배럴당 57달러, WTI 전망치는 53.75달러로 제시했다.

(편집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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