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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6월08일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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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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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32 2017/06/0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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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8일 의회 증언을 앞두고 서면 진술 내용이 공개된 뒤 7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과 미국채 수익률이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같은 날 치러지는 유럽중앙은행(ECB) 정책회의와 영국 총선도 주시하고 있다.

스페인의 방코 포풀라르에 대한 구제가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유럽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고, 유가는 미국 정부 데이터에서 원유와 휘발유 재고가 예상밖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뒤 급락했다.

미국 원유 선물은 이날 5.13% 내린 배럴당 45.86달러에,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4.11% 하락한 배럴당 48.06달러에 마감됐다.

다우지수는 0.18% 오른 2만1173.69, S&P500지수는 0.16% 상승한 2433.14, 나스닥지수는 0.36% 전진한 6297.38로 장을 닫았다.

코미 전 국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포스팅한 서면 진술서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 보좌관에 대한 수사에서 물러나줄 것을 요구하면서 "나는 충성을 필요로 한다. 나는 충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코미 전 국장은 8일 상원 정보위원회에 출석한다.

새로운 내용을 담고있지 않은 코미 전 국장의 발언이 공개된 뒤 미국채 가격은 하락했고, 30년물, 10년물, 2년물 수익률은 각각 장중 고점으로 상승했다.

TD 증권의 금리전략가인 브루노 브라이징하는 "시장이 공개된 내용 이상의 악재까지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도 영국 총선과 ECB 정책회의 결과란 다른 2가지 리스크는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ING의 통화 전략가 비라즈 파텔은 코미 전 국장의 의회 증언, 영국 총선, ECB 회의를 "목요일의 세 가지 위협"이라고 칭하고, "글로벌 마켓을 흔들 수 있는 이벤트가 많은 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칸타르 여론조사에 따르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보수당은 야당인 노동당에 기존의 절반 수준인 5%포인트 이하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달러는 ECB가 인플레이션 타깃을 낮출 것임을 시사한 보도로 1.1205달러까지 후퇴, 지난주 금요일 이후 저점을 찍은 뒤 뉴욕거래 후반 0.14% 내린 1.1259달러에 거래됐다.

소시에테제네랄의 애널리스트 킷 주크스는 "어쩌면 내일 ECB 회의에서 진부한 내용만 나와 앞서갔던 시장을 실망시킬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ECB의 정상화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엄청난 유로 매수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럴 때 유로는 단순히 저평가된 수준을 오래 지속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증시에서는 은행주가 0.87% 상승 마감했다.

스페인 최대 은행 방코산탄테르가 경영난에 고전중인 방코포풀라르를 인수하고 약 70억유로(미화 79억달러) 규모의 증자를 이행할 것이라는 소식에 은행주가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범유럽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0.08% 하락했고, MSCI 세계주가지수는 0.04% 올랐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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