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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웃는 中企 신성이엔지, 태양광 수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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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54 2017/06/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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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웃는 中企 신성이엔지, 태양광 수혜로

신성이엔지, 충북 증평 태양광사업장 전경 (제공=신성이엔지)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문재인 정부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투자에 적극 나서면서 태양광에 주력하는 신성이엔지(011930)가 주목 받고 있다.

19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태양광시장은 ‘제이노믹스(문 대통령 경제철학)’ 일환으로 현재 10조원(누적 기준) 수준에서 향후 74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2030년까지 태양광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까지 확대하는 것을 가정한 수치다. 화력발전소 등이 추가로 폐지되면 태양광시장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활력이 떨어진 태양광업계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때문에 국내 태양광 분야를 대표하는 중견기업인 신성이엔지가 정부 정책에 힘을 얻어 중장기적으로 수혜를 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광 및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신성이엔지는 경기 성남 분당에 본사를 두고 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신성이엔지는 이완근 회장이 1977년 창업했다. 그동안 이 회사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에 쓰이는 클린룸(청정공간)설비와 공장자동화장비 등에 주력하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2000년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1000억원대에 진입하기도 했다.

신성이엔지는 창립 30주년인 2007년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에 이어 태양광사업에 진출한다고 선언했다. 이듬해에는 신수종인 태양광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사명을 신성솔라에너지로 바꿨다. 이와 함께 클린룸설비와 공장자동화장비 사업부문을 각각 신성ENG와 신성FA를 설립해 분사시켰다.

이 회사는 이후 8년 만인 지난해 신성솔라에너지와 신성ENG, 신성FA 등 3사를 다시 합병키로 결의하고 12월에는 통합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 과정에서 통합법인은 3사 합병을 통해 연매출 5671억원(2015년 기준)에 달하는 중견기업으로 거듭났다. 사명은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로 신성이엔지로 다시 바꿨다.

통합법인은 현재 태양광과 클린룸설비, 공정자동화장비 등 각 사업부문을 독립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스마트팩토리’와 ‘마이크로그리드’ 등 신수종사업은 사업간 협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태양광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충북 증평에 있는 태양광사업장 내 태양전지 라인을 증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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