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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이에 거래소 종이목재업종 지수가 오늘 1.21% 상승하면서, 20일 이동평균선(이하 '이평') 위로 60일 이평, 120일 이평을 힘차게 뚫고서 오늘 120일선을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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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종이 쪽 무림P&P(+5.90%), 페이퍼코리아(+4.78%), 영풍제지(+2.80%) 등이 많이 올랐지만, 합판 쪽 선창산업(+2.84%), 이건산업(+2.35%)도 업종지수 상승에 한 몫 했다. 

다른 건자재주들은 지난 달에 대림B&CO, 이번 달에는 하츠가 많이 올랐고, 오늘은 국내 건설사(조선사이면서 건설 비중이 큰 한진중공업 +7.66%, 한신공영 +5.03%, 동부건설 +4.42%, 범양건영 +4.12%)들 주가도 많이 올랐는데, 이들 중에 한진중공업과 동부건설의 올해 저점 대비 상승률은 80%, 한신공영 50%나 된다. 태영건설은 어제 6.44% 급등에 이어 오늘도 2.10% 상승했다. 코스닥 건설주인 서한(+5.10%), 이화공영(+4.32%), 신원종합개발(+4.16%), 삼일기업공사(+3.57%) 등도 상승 폭이 큰 바, 이제 중소 건설사들과 건자재주들도 본격적으로 한 바탕 할 때가 된 듯하다. 

선창산업의 경우에는 20일, 60일, 120일, 240일 이평이 모두 수렴하여 주가 10,700원 내외에 똘똘 뭉쳐있으니, 뚫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 

종이목재 업종지수가 240일선을 단숨에 상향 돌파하고, 내친 김에 그리 멀지 않은 1월 고점 지수 380.61도 정복하길 기대하며, 

<택배맨>TV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