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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주님들 

씽크풀에서 자주 글을 남기지는 않지만, 고수님들로부터 소중하고 값진 배움을 얻고 있는 주주입니다.

주식관련 문의사항이 아니고, 다른 문의사항이라서 혹여나 반대가 많지 않을까 염려가 되지만, 염치불구하고 선배님들 및 경험자분들께 문의해보고자 합니다.

현재 전월세로 살고 있는데 월세내는 비용이 아까워서 이 비용으로 차라리 조금더 보태서 내집을 마련해보고자 저지르게 되었네요.

아파트 매매계약서(전세안고매매)를 작성해 놓고, 계약금까지는 지불을 하였는데 매도금액에서 전세금을 제외한 차액을 매도자에게 지불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약 4천여만원이 부족한데, 이 부분을 셀트를 팔지 않고 주식담보대출(증권사에서는 연 7%이야기함)을 통해 약 2~3달 동안만 사용하고, 현재 살고 있는 전세가 빠지면 이 비용으로 상환할 계획입니다.

셀트를 팔게 되면 전체 주식의 1/4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기에 많이 아깝기도 하고, 차후에 동일한 주식수를 갖기 위해서는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들거라 생각되어 매도하기가 솔직히 아깝습니다.

증권사의 주식담보 대출 이나 스탁론(?)을 이용하여 단기간(2~3개월)동안 융통해보고자 하는데 인터넷을 통해 알아봐도 많이 불안하여 염치불구하고 여쭙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은 거의 Full로 셀트에 투자해 놓은 상황이라서 마통도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조심해야 할 사항이나 주의사항이 있으면 좀 알려주십시요.

저의 성급한 결정으로 자금 융통의 압박이 크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