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셀트리온 6년 주주입니다. 

그동안 여유돈으로 사모아서 1억 3천 정도 투자해놨는데,

3년전에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오피스텔을 떡~하니

계약을 해서 올해 7-8월에는 주식을 빼서 잔금을 치뤄야하는 상황이었음다.

근데 마음은 절대 셀트를 팔기 싫어서 한달전에 부동산에 내놨었는데

지난주 금욜 드뎌 매수자가 나타나 모레 계약하기로 했습니다.

단 몇푼 이문을 남기는 부동산 거래가 반갑다기 보단

셀트 주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대한 이득에 더 기쁩니다.

언제까지 이 주식을 들고 있을지 계속오르는  주가에 자신은 없지만,

막내가 대학을 졸업하는 15년 후까지를 목표로 꾹~~참고 기다리겠습니다.

그 이후엔 애들에게 증여를...하던지... 

계속 들고갈지는 미래의 저에게 맡겨야지요.

다른 셀트주주님들도 화이팅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