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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빈파파입니다.

오랜만에 일본 '바이오시밀러 협의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일본 '바이오시밀러 협의회'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몇번 소개 해 드린바 있으며, 가장 최근에 전해드린 소식은 지난 4월에 화이자가 정회원으로 가입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화이자 가입 이후에도 몇 개 회사가 더 가입했는데, 가장 최신 내용을 업데이트 해 드립니다. 

'바이오시밀러 협의회'는 2016년 4월에 설립되었고, 최초 4개의 정회원 회사로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정회원 기업 15개,찬조회원 기업 5개까지 늘어 난 상황입니다. 

이 바이오시밀러협의회의 설립목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 협의회는 바이오시밀러의 문제에 대한 조사 · 연구를 맡아 제약 기업, 행정 기관, 의료기관 등 산관학 관계자에 의한 정보 교환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필요한 제언을하고 바이오시밀러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한다."  

당시에도 제가 말씀드렸듯이,
일본에서의 바이오시밀러 협의회는 그 설립이 늦은 편이지만,
그 협의회의 활동 및 협의회에 속한 각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회사들의 움직임은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정부의 지원아래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각 회사들은 서로 경쟁관계에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서로 조직화되어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가 현재 세계적인 핫 이슈가 되다보니 일본에서도 그 활동이 최근 들어서 더욱 활발 해 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런 일본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견제해야 할 것입니다.

아래에 바이오시밀러 협의회에 가입되어 있는 정회원과 찬조회원을 소개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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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biosimilar.jp/aboutus.html

참고로, 올해 초에 제가 소개 해 드렸던, 바이오시밀러 협의회 이사장인 쿠로카와 타츠오의 '신춘전망 2017'을 다시 한번 더 소개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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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후생 노동성으로부터 "바이오 후속품의 품질,안전성,유효성 확보를 위한 지침"이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 기업에 의한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진행되었고, 2016년까지 5개의 품목이 일본에서 승인 되었습니다. 바이오시밀러의 보급은 확대되는 의료비의 억제에 기여하는 동시에 경제적인 이유로 바이오 의약품에 의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환자의 치료 접근 향상이 기대됩니다.

앞으로 지적 재산권으로서의 권리가 만료되는 항체 의약 등이 시야에 들어오는 가운데 바이오시밀러의 활발한 개발과 이를 통한 바이오 의약품에 의한 약물 요법의 보급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새로운 약제 카테고리가 되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되지 않은 채 환자나 의료 종사자가 불안을 품지 않도록 넓은 정보의 발신과 이해의 촉진을 꾀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이오시밀러 협의회는 업계 단체로서가 아니라 학계, 행정 관계자들에게도 참가를 받고 공정한 입장에서, 환자 및 의료의 제 일선에 있는 분들에게 적절한 정보 제공이나 이해 침투 촉진 에 기여 하겠습니다.

또 바이오시밀러의 품질, 안전성 및 유효성은 선행 바이오 의약품과의 비교에서 얻어진 동등성 /동질성을 나타내는 데이터 등에 의해 담보 되지만 이에 대해서도 과학의 진보나 지식의 축적을 바탕으로 적절하게 효율적인 개발과 최신의 평가법에 관한 정보 발신을 진행시킵니다. 이러한 기술이나 정보의 축적은 일본발(일본산) 바이오 의약품을 세계에 전달하는 디딤돌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6년은 후생 노동 과학 연구반 "바이오시밀러 촉진을 위한 조사 연구"가 출범 하면서 협의회도 협력의 요청을 받았습니다. 또한 다양한 자리에서 바이오시밀러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서 설명 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정부의 "약값 제도의 발본 개혁을 위한 기본 방침"에 따라 "혁신적 바이오 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연구 개발 지원 방안 등의 확충"이 검토 되게 됩니다. 이 협의회도 이에 응할 수 있도록, 공적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최선의 제안·제언하는 바이오시밀러의 계발과 보급에 힘쓰고 있으므로 여러분의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by sangbinpapa(상빈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