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오랜만에 시원하게 비가 내려줘서 기분이 좋습니다.
비록 밀리고는 있지만 주가도 상승을 해주고 있고요.
사실 지금껏 시골에서는 가뭄이 보통 심한 게 아니었거든요.
아직도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숨통이 트인 것 같아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지금 셀에는 거대한 변혁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갑작스레 앞당겨진 셀케 상장에 실적까지 가파르게 상승을 보여주는 데서 오는 필연적인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일은 너무 크게 벌여놨지...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공격의 빌미는 보이지 않지...
시간은 점점 목을 죄어 오지...
누군진 몰라도 정말 죽을 맛일 겁니다.

이럴 때 진성 셀 주주라면 거들지는 못할지라도 찬물을 끼얹는 일은 없어야겠지요.
지금 우리가 내주는 물량은 저놈들에게 있어서는 생명수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애초에 단기로 들어오신 분들이야 어쩔 수 없다지만 셀의 미래 가치와 비전을 조금이라도 믿는 분이라면....
글쎄요, 지금의 자리가 과연 매도할 자리일까요?

제 주변에도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 특히 날고 긴다는 투자자(주로 단기투자자)들이 꽤나 많습니다.
그러나 수익률에 있어서 저를 능가하는 사람은 아직 없는 걸로 알고 있네요.
제 능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모두가 여러 능력자분들의 도움으로 우선은 종목을 잘 만났고 다음으로는 흔들림없이 장투를 해 올 수 있었던 덕분이지요.

원추님께서 늘상 말씀하셨던 '복리의 마술'...
일명 '눈덩이 효과'라고도 하지요.
굴리기만 하면 커지는 눈덩이처럼 우리의 잔고 역시 시간이 흐를수록 무서운 속도로 불어나는 모습을 보게 되리라 저는 확신합니다.
단, 흔들림 없이 믿고 인내할 수만 있다면은요.

다들 여름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념들 하시기 바라고....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