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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7월25일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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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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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71 2017/07/26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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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전기자동차, 2030년에 8300만대로 증가 전망 * 글로벌 석유 수요 증가율, 올해 1.2%에서 2030년에 0.4%로 하락 전망 * 석유화학 산업이 석유 수요 증가세 주도할 것

싱가포르, 7월25일 (로이터) -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자동차 연비가 개선되고 전기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경제성장률이 낮아지고 연료 가격이 상승하면, 글로벌 석유 수요 증가율이 이르면 2024년에 정점을 찍고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인도를 중심으로 신흥국의 경제 확장에 힘입어 정점에 이르는 시기가 2030년으로 미뤄질 수는 있지만, 자동차와 트럭의 연비 개선, 전기자동차 확산 등의 요인으로 인해 향후 10년 간 글로벌 석유 수요 증가세는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자동차는 2030년에 8300만대로 지난해의 200만대에서 40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골드만삭스는 2017~2022년 글로벌 석유 수요 증가율이 연간 1.2%를 기록한 후 2025년에는 0.7%, 2030년에는 0.4%로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2011~2016년 글로벌 석유 수요 증가율은 평균 1.6%를 기록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2030년까지 석유화학 산업이 운송 부문을 제치고 석유 수요 증가세를 주도하는 주요 부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향후 5년 간 정제유 제품도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가능성이 있다며, 생산능력은 확대되는 한편 수요 증가세는 둔화돼 전 세계적으로 정유소의 가동률은 줄고 매출이익은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아시아 등 수요가 집중된 지역 근처에 새로운 생산시설이 생기면서 선진국 정유소들은 폐업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제해사기구(IMO)가 2020년부터 선박에서 사용하는 연료유 내 황 함량 기준을 현행 3.5%에서 0.5%로 강화할 예정이어서, 정제 산업 판도가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IMO의 강화된 규정이 이행되면 디젤 수요가 강화되고 유황 함유량 격차가 확대돼 다양한 설비를 갖춘 정유업체들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는 예상했다.

한편 연료유 수요는 감소하는 대신 비행기 연료유와 액화석유가스의 시장점유율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LPG는 석유화학산업에서 널리 사용되고 인도에서는 가정용 취사 연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석유 제품 중에서 수요 증가세가 가장 가팔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2016~2030년 휘발유와 디젤의 점유율은 정체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편집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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