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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서 플랜트 수주…513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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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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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7 2017/08/05 15:26
수정 2017/08/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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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6개월 만에 동남아서 플랜트 수주…5130억원 규모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11월 태국 에너지 국영기업과 공사 계약을 체결한지 6개월만에 5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해외에서 수주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 후속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이 발주처와 3억 달러 규모의 추가 계약까지 체결하면 모두 총 9억 달러 규모의 일감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2일 동남아의 한 발주처로부터 513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 공사 LOI(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해외 수주액 1조6000억원의 3분의 1 수준이고, 전체 매출액 대비 7.3% 수준이다. 다만 해당 프로젝트의 발주처명과 프로젝트명, 상세수행지역 등은 발주처와의 비밀협약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증권 업계와 플랜트 업계 등에서는 이번 수주가 태국 화학기업 PTTGC에서 발주한 공사로 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PTTGC가 발주한 화학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일본 엔지니어링기업 토요와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했다. 3개 패키지 가운데 2개 패키지인 ORP(6억달러)와 PE(3억달러)의 최저가 낙찰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이번 LOI는 ORP 에틸렌패키지로 보이며 향후 PE패키지까지 계약을 맺으면 총 9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게 된다.

 이번 수주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올들어 처음 한 해외 수주다. 지난해 11월 태국 피티티 퍼블릭 컴퍼니와 태국 '왕노이(Wangnoi) 프로젝트' 공사 계약을 체결한 이후 6개월 만이다. 당시 계약액은 865억4000만원이었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수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던 삼성엔지니어링이 올해부터 해외 수주를 늘려가면서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중동에서도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소식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진행하는 25억달러 규모의 중질유처리시설(POC) 프로젝트도 수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 프로젝트는 발주처인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자회사 타크리어가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60억달러 규모의 오만 두쿰 정유설비 프로젝트도 입찰을 진행 중이다. 총 3개 패키지 중 가장 규모가 큰 1번 패키지(35억 달러)에 참여한다. 바레인 국영석유공사 밥코가 발주한 50억달러 규모의 시트라 정유공장 확장 공사에서도 수주 소식을 기다리는 중이다.

 현재 진행하는 수주가 모두 성공할 경우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상반기에만 모두 4조원에 가까운 일감을 따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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