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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공견들의 불의와 불법에 한푼 두푼 모아 신문광고 내면서 호소를 할 때는 아무도 쳐다보지도 않고, 아무런 반응도 없더니만 이제 코스닥을 뒤로하고 코스피로 옮기겠다는 우리의 행동에 깜짝 놀라 이런 저런 사탕발림으로 방해 공작이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그러나 우리가 정말 누구입니까. 거대한 자본 권력에 맞서서 지금까지 꼿꼿함과 의연한 자세를 잃지않코 있는 셀트리온 진성 독개미들 아닌가요.

이제 우리 독개미 하나 하나의 염원과 눈물 방울 방울이 모여 거대한 강줄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피눈물을 흘린 우리들 아닙니까 ? 삶의이유님과 셀트소액주주님 등 집행부의 노력으로 좌절하지 않고 이제 코스피라는 작은 결실을 맺기 위해 봉오리를 피우고자 몸부림을 치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작은 몸부림에 초반부터 찬물을 부으면서 싹을 꺽고자 하는 세력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어떤 책동과 술수에도 절대 미혹됨이 없이 운영위의 지시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일치단결하여 코스피행이라는 열차에 반드시 몸을 실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삶의이유님과 운영위분들이 말씀하셨듯이 회사와의 대립으로 비추질 수 있는 언행은 절대 삼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님이 회사 관계자분과의 대담 내용을 공개하기가 어려워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했으나 저변에 흐르는 내용을 감안해 보았을 때 회사측 역시 우리의 마중물을 기대하고 있으며, 코스피행을 기대히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이번에 참여한 우리 일만 주주들이 노력한다면 십만 주주 모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가 합심 노력하여 서회장님이 코스피행을 쉽게 결정할 수 있도록 우리 하나하나가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염원 하나하나가 거대한 강물로 뭉쳐질 경우 그 누구도 우리의 의지를 외면하지 못할 것임, 꺽지 못할 것입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가 서회장님과 우리 소액주주들이 다시 소통하고 단합되는 멋있는 축제의 장이 되어 모두가 부러워하는 이상한 회사의 이상한 주주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