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먼저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해 밤낮없이 수고해주시는 셀트리온소액주주위원회 집행위원님들과

지역 카독방에서 가입하시는 회원님들과 소통을 위해 고생하시는 지역담당자님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17년 9월 29일 금요일!

이 날은 셀트리온이 세계적인 바이오의약품회사로 대한민국에서 정당한 대접을 받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입니다.
셀트리온소액주주운동을 통해서 말입니다.

이 날 10시!
송도컨벤시아에서는 2층 그랜드볼륨 3개홀을 모두 터놓고
역사적인 셀트리온 코스피이전 상장을 안건으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것입니다.

먼저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게 된 이유를 소개하게 되는데

셀트리온소액주주위윈회에서 셀트리온소액주주 1만여명으로부터 셀트리온코스피이전상장을 위한 임시주주총회개최 요청서를 모아서 회사에 제출하였으며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임시주주총회요청서를 접수한 결과 31시간만에 요건을 충족하여 오늘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게 되었음을 선언할 것입니다.

의결은 2017년 9월 5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식수의 25% 이상에 해당하는 주주들이 의결에 참여하여 주총장에 참석한주주(의결권 위임 포함)의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됨을 알려 줄 것입니다.

이 날 주총장에서의 찬반 결과를 예측해 보겠습니다.
먼저,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스킨큐어 등 회사측 지분 약 22%는 입장을 유보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 이유는 1) 서정진회장이 향후 헬스케어와의 통합을 고려한 계산, 2) 코스닥에서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어 내 보겠다는 평소 소신, 3) 코스닥 잔류를 바라는 정부의 압력 등으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다음으로 대주주은 싱가포르 국부펀드 Ion Investment(테마섹) 약 14.3%입니다.
상식적으로 볼 때 반대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당연히 찬성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당일 뚜껑을 열어보기 전에는 그 결과를 누구도 속단할 수 없습니다.

당일 변수를 최대한 없애고 우리 소액주주의 힘 만으로 우리의 바램을 관철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당연한 말이지만 당일 임총장에 참석한 소액주주들의 지분이 25% 이상 되면 가능합니다.
그러나 그 일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소액주주를 가장한 공매세력들이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순수한 소액주주들이 일치단결해서 똘똘 뭉쳐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총 당일 참석하는 주주님들의 지분을 최대한 끌어 모으기 위해 죽기살기로 애써야 할 것입니다.

삶의 이유님께서 공지글에 위원회의 입장을 밝히신 바와 같이 사즉생의 각오로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우선 저부터 사즉생의 각오로 제 자금을 최대한 끌어모아 9월 1일까지 한주의 주식이라도 더 사겠습니다.
제 지인들에게도 더 적극적으로 셀트리온 주식을 한 주라도 더 사도록 하겠습니다.
임총장까지 한분이라도 더 모시고 제 차로 가겠습니다.

그래서 송도컨벤시아가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붐비고 주주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성으로
가득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때에 맞춰 임시 주총이 열리지만
셀트리온 주주로서 우리의 권리를 찾기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해 보겠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합니다.
진인사대천명의 심정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 봅시다.

2017년 9월 29일을 셀트리온이 세계적인 바이오의약품회사로 우뚝설 수 있도록 하는
그 첫 시작을 소액주주들의 힘으로 이루어 냅시다!

셀트리온소액주주들을 위해 밤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애쓰고 계시는 집행 위원님들
임총장에서 뵐 때까지 건강 잘 챙기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