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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UAE發 수주 성공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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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62 2017/09/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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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UAE發 수주 성공하면…내년 PER은 10배 이하로 - 한국투자

[비즈트리뷴] 한국투자증권 이경자 연구원은 20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아랍에미리트(UAE) 중질유처리시설(POC) 프로젝트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 프로젝트가 아니기 때문에 착공하면 바로 내년 매출은 5000억원 이상 기여할 수 있다"며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이하로 내려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POC 프로젝트와 화학사 '사빅'의 에틸렌옥사이드(EO)·에틸렌글리콜(EG)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만 올해 안에 계약한다 가정해도 올해 수주 금액은 최소 8조8000억원이고, 바레인 밥코 정유시설 건설 프로젝트의 진행 여부에 따라 10조원을 초과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10조원의 해외 수주는 지난 2011~2012년에만 달성했던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은 특히 화학플랜트 관련 투자가 늘어나고 있어 시장 전망이 밝다"며 "2018년 롯데케미칼과 에쓰오일 등 국내 회사들이 공장을 증설하거나 개·보수하는 계획이 마련돼 있어 기회"라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의 내용이다.


■ 관계사 수주 3조원대 가능할 전망


- 8월말 기준 총 수주는 4.9조원으로 호조. 7월에 NOI를 수령한 ‘오만 두쿰’(1조원) 포함


- 연초 올해 관계사 수주는 약 2.5조원으로 예상했으나 이미 2조원을 초과한 상황


- 최근 삼성전자가 9조원 규모의 ‘시안 반도체’ 투자계획을 공시함에 따라 해당 프로젝트에서 약 1조원의 수주 예상. 통상 capex의 30%가 공사비로 투자되며 이 중 60%는 삼성물산이 fab 공사를, 40%를 삼성엔지니어링이 유틸리티 수주를 해 왔기 때문


- 따라서 올해 관계사 수주는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 현재 진행 중인 해외수주 감안 시 8조~10조원 수주 달성 유력


■ 올해 총 수주는 보수적으로 봐도 8~10조원


- 1) UAE POC(25억달러): 3분기 수주 예상. Bid bond의 유효기간이 9월 말인데 발주처는 이에 대한 특별한 연장을 하고 있지 않아 9월 내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2) 사빅 EO/EG(7억달러): 우선협상대상자 상태. 큰 변수가 없다면 9~10월경 수주 기대. 사빅은 2004~2009년 에틸렌 위주의 대형 투자를 했던 중동 최대의 화학회사로 삼성엔지니어링의 고성장을 이끌었던 주요 고객. 8년만의 투자 재개로 시황회복의 상징적 의미


- 3) 바레인 밥코 정유(13억달러): 테크닙/삼성엔지니어링/TR 컨소시움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발주처와 협상 중. PF금융 방식이라 최종 계약 확정은 연말 혹은 2018년 초


- 보수적으로 POC와 EO/EG만 연내 계약을 가정해도 올해 수주는 최소 8.8조원, 밥코 프로젝트의 진행 여부에 따라 10조원을 초과할 수 있는 상황. 10조원의 해외수주는 역사적으로도 2011~2012년에만 달성했던 수치임


- 그 외 11월 결과 예정인 사빅 ASU (4억달러), 연말 사우디 하위얏 가스(총 3개 패키지 중 1개 패키지 입찰, 8억달러), 연말 페트로나스 디젤플랜트 2개 패키지(총 8억달러) 입찰 중


- 2018년 시장 전망도 밝음. 특히 화학플랜트 안건이 늘어나고 있음. 지난 3년간 화학 스프레드 상승과 이익 개선으로 화학기업들이 투자를 늘리고 있기 때문. 2018년, 롯데케미칼, S-oil 등 국내사들도 증설과 개보수가 계획돼 있어 기회


■ POC 수주 시 2018년 PER 10배 이하로 하락


-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CFP 정유 #3(준공 2018년 하반기), 알제리 티니문, 라피드 에틸렌 프로젝트 등으로 안정적 원가율 시현 중


- 올해 매출 저점, 2018년 하반기부터 본격 회복. 향후 실적 upside는 POC 프로젝트. POC는 PF금융 프로젝트가 아니기 때문에 착공 시 바로 2018년 매출은 5천억원 이상 기여가 가능. 우리의 추정치에는 POC가 미반영돼 있어 수주 시 바로 이익 상향 요인[표 1]


- 인당 매출 10~11억원이 적정. 현재 인력 5,700명이며 수주 호조로 추가 구조조정 가능성 낮음. 오히려 2018년 신입사원 채용


■ Implication & Valuation: 분명해진 투자사이클


- 조선주와 마찬가지로 매출 회복은 2018년 하반기부터지만 수주잔고가 증가하며 시가총액도 동반 상승할 전망. 우리의 2017년 말 수주잔고 예상치는 8.3조원, 그러나 POC가 계약되고 관계사 수주가 현재 가정인 2.5조원을 상회한 3조원대에 이를 경우, 연말 수주잔고는 12.5조원에 이르게 됨. 2011년 이후 첫 수주잔고 반등


- 올 들어 오일메이저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돼 재원이 마련된 만큼 본격적인 투자사이클 재개 가능할 것. 레버리지가 가장 큰 pure EPC의 매수가 유리한 이유, top pick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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