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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9월26일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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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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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18 2017/09/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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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재고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들이 내년 3월 이후로 감산을 연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유가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 배럴당 60달러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 사우디 아라비아 에너지부 관료가 25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행한 연설에서 밝혔다.

최근 사우디 에너지부 자문으로서 퇴임해 현재 독립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이브라힘 알 무하나는 워싱턴에서 개최된 업계 이벤트에서 "현재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노력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들 산유국은 감산 협약을 연장하고 싶어한다"며 "원유 재고도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유가가 점진적으로 오르리라고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말 혹은 내년 초까지 유가가 배럴당 60달러로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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