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다음은 이 시각 해외 금융시장 관련 주요 뉴스를 요약한 것입니다. (로이터 단말기에서 안의 코드를 클릭하시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 원유 재고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들이 내년 3월 이후로 감산을 연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유가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 배럴당 60달러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 사우디 아라비아 에너지부 관료가 25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행한 연설에서 밝혔다. 지난 주말 치러진 독일 연방의회 선거 결과가 나오면서 이른바 '자메이카 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집권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이 자유민주당(FDP), 녹색당과 연정을 구성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다는 관측이 확산되는 가운데 자메이카 국기 색과 세 정당의 상징색인 검정색, 노란색, 초록색이 비슷해 이런 용어가 쓰이고 있다. 한 마디로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이 힘 없고 불안정한 정부 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 증시가 26일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안이 26일 달러 대비 반등했다. 위안이 주요 지지선 아래로 떨어진 후 시장 참가자들이 최근 매도세에 대한 당국의 인내가 지속될지에 대해 경계하면서 전날 낙폭을 다소 만회한 모습이다. 미국의 대형 정유기업 셰브론(Chevron Corp) CVX.N 이 미국 셰일오일 생산지 중 하나인 퍼미안 분지(Permian Basin)에서 증산을 위해 내년 약 4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25일(현지시간) 회사 중역이 밝혔다. 지난 3일 연속 하락하던 중국 증시가 26일 강보합권에서 오전 거래를 마쳤다. 2019년 말경 글로벌 원유 수요가 공급량을 일일 200-400만배럴(bpd) 초과할 수 있다고 상품 거래업체인 트라피규라의 고위 관계자가 26일 전망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강력한 내수, 수출 회복과 서비스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유로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