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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퍼옴)바이오주 투톱 셀트리온과 삼바의 평가는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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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28 2017/10/19 16:41
수정 2017/10/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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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국내 언론의 정확한 분석 기사가 있어 퍼옵니다.


 

국내 바이오시밀러 산업을 대표하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상승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두 회사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엇갈려 귀추가 주목된다. 셀트리온이 코스피 이전을 결정한만큼 업종 대장주격인 두 회사에 대한 비교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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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예상 매출액, 셀트리온 5000억원 vs 삼성바이오로직스 49억원

익명을 요구한 모 증권사 연구원은 "당장 실적을 단순 비교해도 두 회사의 차이는 대번에 눈에 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6만ℓ급 CMO 시설을 갖췄다고 하지만 이를 풀가동할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는 셀트리온에 비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지나친 기대감이 작용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2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셀트리온은 상반기 매출액 4427억원에 영업이익은 22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0.8%, 118.8% 증가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같은 기간 매출액 1708억원으로 25.4% 증가했으나 5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날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증권사 평균 추정치는 49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되지만, 최대 5000억원대로 예상되는 셀트리온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가 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는 있지만 궁극적으로 셀트리온의 벽을 넘어설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또 다른 증권사 연구원은 "세계시장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베네팔리(오리지널 엔브렐)가 상반기 1700억원 매출을 기록했지만 플릭사비(오리지널 레미케이드)의 상반기 매출액이 28억원에 불과한 건 뼈아픈 부분"이라며 "과연 셀트리온을 넘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인 IMS헬스가 내놓은 최근 자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출시한 2종의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오리지널 엔브렐)와 렌플렉시스(플릭사비의 국내명)의 매출은 국내 시장서 올해 상반기까지 6억9000만원, 100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

다만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영위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방향성이 뚜렸하다는 점과 업계 주요 업체로서 입지를 선제적으로 다졌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봤다.[데일리안 = 전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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