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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당직중에 글 올립니다.^^ 

요 몇일 학회에 집안일에 정신 없다가 이제서야 들어와 봅니다.

지금도 길게 글을 쓸 시간은 안되 짧게 남기겠습니다.

수요일 우리는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게 되었지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 금지날에도 공매도 가능?

정말이지.. 우리나라의 후진국 적인 금융제도의 민낯을 다시 한번 확인했네요.

저 또한 그렇지만, 다들 정말 화가 나셨을 거 같습니다.

제가 시간이 없어 인기글도 서둘러 보느라 확실치 않은데,

결국 파생상품으로 주가를 민 것이었죠?

파생상품까지 끌어들다니.. 결국 쩐도, 주식도 떨어졌나 봅니다.

거기다가 무슨 허접한 모건 찌라시까지 등장이라니.. 목표주가 8만원? ㅋㅋㅋ

새로운 아이디어도 없나보네요^^

공매가 우습다 못해 좀 안쓰럽게 느껴집니다.

지금 네이버랑 다음 게시판은 난리도 아니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어거지로 밀어서 만든 주가가 결국 178,000원...ㅋㅋ

우습네요. 우스워요.

솔직하게 말하면 수요일에 주가 음봉으로 밀리고 공매친거 보고 난뒤에,

전 지인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분명 내일 목요일도 밀 수 있다, 그러면 20만원 위에서 단타세력들이 신용, 미수로 들어갔을께 분명하기에

주르륵 흐르며 장대 음봉이 나올 수 있다.

그래도 견뎌라 그리고 금요일 시초가 부터 오전내에 주가가 크게 밀리지 않으면,

그동안 추매하려고 대기하던거 전부 집어 넣어라.

아직 상승 추세가 살아있어 월요일날 5일선 위로 올라가면 다시 주가는 위로 뛰어오를 수도 있다.

그리고 만약 떨어져 봤자 과연 얼마나 떨어지겠냐,

걱정말고 무조건 매수하라고요.

결국 금요일에 2명의 동료의사를 신규주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내일 주가가 어찌 될지 모르지만,

리툭산 3분기 -16% 감소 뉴스가 기분좋게 하네요.

휘유~ 출시 2분기 만에.. 너무 빠른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번주 목요일이면 계약공시도 나올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계약 공시 중 최대치였음 좋겠네요.(단가 높은 트룩시마만 공급했을 것으로 예상하기에^^)

3분기 공식 실적 발표는 11월 11일로 보는데, 예상 실적 공시는 그보다 좀 더 일찍 나올 수도 있고요.

앞으로 끝도 없이 기다리고 있는 호재들,

시간은 계속해서 흐르고 어느 덧 10월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서 빨리 코스피 메이져 회사의 주주가 되고 싶네요^^

그리고 이유님께서 소액주주위원회 법인까지 설립하신다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전문의 시험 공부 때문에 내년 2월까지는 정신 없겠지만,

그 이후로는 무슨 일 이든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시고, 더는 게시판 확인하지 마시고,

걱정하지 마시고, 오로지 추매생각만 하시기 바랍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푹 주무세요. 주주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