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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두산중공업등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올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설비 운영기술력과 생산성 향상 활동 노력으로 국가생산성대상(산업부 주최) 공공기관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뿐만 아니라 발전사 최초로 전 사업장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 인증을 획득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친환경 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과 지속성장이 가능한 생태계 조성으로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바이오 및 폐연료 등 4개 분야 23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발굴했다. 또 세계 최초로 바닷물을 이용한 ESS를 개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력 사용 패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전기요금 절감을 통한 수익공유사업을 추진해 에너지 신사업 모델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발전 분야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4차 산업혁명 추진 전담조직인 '발전기술개발원'을 신설해 GE·
두산중공업
[ 17,000 변화없음 0 0.00% ] 등과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1000㎿급 당진화력 9·10호기에 웨어러블 기기, 드론, 가상현실기기(VR)를 접목해 가상 고장 모의훈련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스마트 발전소(Smart Power Plant)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회사는 현장 중심 솔루션 개발 제안, 6시그마 및 품질분임조 등 성과지향형 혁신 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등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