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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를 보시면 화살표 방향으로 갈수록 원유가격이 낮아집니다. 그래프상에 나와있는 Tapis가 가격으론 가장 비싼 원유인데 api비중 45.2도 유황함유량이 0.03% 말레이지아에서 생산되는데 황 함유량이 거의 없어 최고급 유종에 들어가죠.
브렌트유가 api비중 38.3도 황함유량 0.37%인데
텡기즈에서 생산되는 원유는 api비중이 46.4도, 황함유량이 0.51%입니다. 두 유종을 비교하자면 텡기즈가 api비중은 높으나 대신 황 함유량이 브렌트유보다 높아 두 유종 가격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엔지 딥웰은 api비중에 대한 정보는 없으나
푸른 빛이 도는 황갈색 원유이며 황이 없다고 표현하였으니 api비중 46도 이상, 황 함유량 0.01% 정도되는 tapis보다 더 비싼 세계 최고급 원유에 포함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브렌트유 보다 많이 비싸죠..
그리고 카탄에서 생산되는 원유는 텡기즈 외에 악토베 api비중 41.6도 황함유량 0.73%. 노보로시스크 45.3도 0.56%. 카샤간 42~48도 0.8%. 컴콜 41.2도 0.11% 대충 이 정도 되는데 api비중이 40도가 넘는 대부분 상당한 고급원유에 포함 됩니다. 그러니 갈라즈 코딱지만한 광구도 1억불에 신장준동에게 팔수 있었겠죠.
주가를 떠나 이런건 알아두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