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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넘어서 포항에서 강도 5.4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행히 경상자만 몇 명 발생했을 뿐, 다친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보도)

지진 방재 관련주들인 삼영엠텍과 코리아에스이가 대량 거래가 터지면서 상한가 마감했고,

그 외에 대창스틸 +26.49%, 포메탈 +14.71%, 파라텍 +14.20%의 상승률을 보였다.

시간 외 거래에서는 역시 지진 방재 관련주로 거론되는 한국특수형강, 유니슨, 서산,

한국종합기계 등이 3%대의 상승을 보였다.

이번 지진은 우리나라에서 지진을 관측하기 시작한 이래, 작년 9월 12일의 경주 지진 강도

5.8 다음으로 강도가 높은 것으로, 내일로 예정되었던 수능시험이 수험장 안전 문제로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를 야기시켰다.

현대제철은 작년 정부의 지진 방재 대책 관련, 올해 내진용 철근과 내진용 H형강 KS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택배맨>TV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