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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주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ft.이방원)

작성자 정보

포졸

게시글 정보

조회 3,416 2017/12/15 22:49
수정 2017/12/16 10:11

게시글 내용

안녕하십니까?

top703이란 필명쓰다가 오늘 다른 필명으로 인사드립니다.

오늘 기다리던 허쥬마 사용허가 권고를 보며 새삼 셀트리온의 주주라는 것이 자랑스러워졌습니다.

결과를 의심하지는 않았지만 걱정하고 기다렸던 마음은 어쩔 수 없었는데 역시나 셀트리온은 증명해 내는군요. 드디어 우리 셀트리온의 3마가 유럽시장을 장악할 수 있게 된 사실에 행복하고 자축합니다.

중국법인 설립문제도 제3공장이 아닌 완제품 중국시장에 국한된 부분으로 확인되어 오해가 불식되었고, 합병문제는 순리대로 갈테니 걱정하지 않습니다.

이제 드디어 다음주엔 기다리던 배당 공고가 있을 테구요. 7프로 나려나요?ㅋ

11월 통관실적도 2000억이 넘었고 코스피까지는 37일 남았으며 자사주 매입은 아직소식이 없지만 어떤 형태로든 2018년1월 까지는 결론이 날거라 생각합니다.

이번주에 전고점을 뚫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은 빗나갔고,

21만선을 사수한것으로 만족해야 했지만 다음주엔 반드시 전고점을 뚫을거라고 기대하고 나름 확신합니다. 

이제는 더 추매할 여력도 없네요. 남은 여력은 이번 주에 다 써버렸습니다. 

제 판단에는 이번주가 바닥을 다지는 걸로 보였거든요.

이제 우상향만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주 호가창의 움직임은 그냥 미쳤더라구요. 

아무래도 공매도 미치고 매수하는 세력도 짜증나 미쳤나 봅니다. 

지켜보고 있자니 3살아이가 아무렇게나 눌러대는 난수 같습니다.

남은 이벤트고 뭐고 코스피 이전도 얼마 안남았네요ㅋ 

모두들 웃으면서 기운냅시다!


뭐..  사실.. 이 시점에.. 쌩뚱맞지만 갑자기 이방원이 선죽교에서 읊조렸다고 하는  "하여가"가 떠오르네요. 저도 코스피 이전을 앞두고 읊조리고 싶네요.


오른들 어떠하리 내린들 어떠하리

공매가 ㅈㄹ하고 폭주한들 어떠하리

우리는 존버하고 백년만년 누려보세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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