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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소액주주] 지난 14일 679,791주 공매도에 500원기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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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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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52 2017/12/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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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소액주주] 지난 14일 679,791주 공매도에 기쁘시나요?
doul****17.12.17
지난 14일 공매도 679,791주를 때리고 겨우 500원 하락하는데 그쳤습니다. 14일 당시에만 초점을 맞추면, 엄청난 공매도를 때리고 주가를 겨우 500원 하락시켰을 뿐이라는 식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독개미 스스로 만족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초점을 살짝 바꾸면 전혀 다른 해석이 가능합니다.

현재 대주주에 해당되기 직전의 독개미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분들은 엄청난 양도세 때문에 요즘 고민이 많을 겁니다. 그래서 양도 차익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 평단(평균 매수 단가)를 높이는 방법을 사용한 분들도 많을 줄 압니다. 그렇다면 공매도 세력들 역시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10만원대에 공매도 100만주를 때렸는데, 주가가 상승해서 20만원대가 되었다고 가정해 보자고요. 공매도 입장에서 100만주를 상환하려면 1000억원의 손실을 감당해야 합니다. 공매도 세력이 당장 이를 감당하고 싶지 않다면, 방법은 하나 뿐입니다. '밑돌 빼서 윗돌 고인다'는 속담을 실천하는 겁니다.

즉, 20만원대에서 공매도 100만주를 때리고, 그 수량만큼 당일 재매수해서 상환합니다. 그러면 공매도 평단은 10만원대에서 20만원대로 바뀌게 되고 1000억원 손실은 사라지게 됩니다.

쿼드러플 위칭데이(네 마녀의 날)였던 지난 14일, 공매도 679,791주를 때리고 겨우 500원 하락하는 현상은 '밑돌 빼서 윗돌 고인다'는 공매도 측의 매매기법은 아니었을까요? 그러니까 독개미에게 유리하도록 일방적으로 해석할 경우엔 오히려 더 큰 그림을 보지 못하게 막는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68만주 공매도 때리고 500원 하락했음에 만족하기보다는 단타매매자를 설득하여 장투 독개미로 전환시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게 좋을 듯.

doul**** 작성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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