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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반박기사-셀트리온 가격 고평가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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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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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952 2018/01/17 21:40
수정 2018/01/1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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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ewsway.co.kr/view.php?tp=1&ud=2018011718095042474&md=20180117210116_AO


연초부터 코스닥지수를 이끌던 셀트리온 3형제들이 또 다시 시작된 외국계 중권사의 태클로 이번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일본계 증권사 노무라는 셀트리온그룹주들의 현재 주가가 너무 높다며 매도 의견을 내놨기 때문인데, 실제 이들의 PER(주가수익비율)을 조사해본 결과 여타 바이오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낮아 ‘비싼 주식’은 아니라는 반박의견도 나온다. 17일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 제약 등 셀트리온 계열사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3만3900원(9.76%) 내린 31만3500원에 장을 마쳤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2만1200원(13.97%) 급락한 13만500원에 셀트리온제약 주가 역시 1만1300원(10.11%) 하락한 10만500원에 장을 끝냈다. 


이날 문제의 노무라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가 너무 높다며 ‘매도’(Reduce) 투자 의견을 제시했다. 여기에 앞으로 12개월간 해당 종목의 수익률이 시장 수익률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다. 

노무라증권은 “셀트리온 주가는 최근 6개월 동안 227%나 치솟아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상승률(36%)를 훨씬 뛰어넘었다”며 “이익 증가 가능성을 고려해도 최근 주가는 정당화하기 어렵다"며 "셀트리온의 주가순수익비율(PER)은 2019년 이익 전망치 기준 64배에 달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서도 “작년 7월17일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212%나 올랐다”며 “글로벌 경쟁사들보다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프리미엄을 누릴 자격은 있지만 현 주가는 부담스럽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른 목표주가도 셀트리온은 23만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2만원으로 현 주가보다 훨씬 낮게 제시했다. 

노무라 증권은 현재 셀트리온그룹주들의 주가 수준이 부담스럽다며 이러한 의견들을 제시했는데, 실제로는 여타 바이오주보다 PER이 상대적으로 낮아 ‘저렴한 주식’에 속한다는 반박 의견도 나온다. 

통상 주식시장에서 고평가인지 판단하는 시금석인 PER은 현재 시장에서 매매되는 회사의 주식가격을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일례로 한 주에 1만원하는 회사주식이 1년에 주당 1000원의 순이익을 낸다면 PER은 10이 되는데, 이 PER 값이 높으면 높을수록 흔히들 ‘비싼 주식’이라고 불리운다. 반면 낮을수록 주식은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 

현재 주식시장에서 바이오주들의 PER은 대부분 세 자릿수로, 두 자릿수를 보이고 있는 다른 종목들에 비해 고평가 돼있는 상황이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도 마찬가지로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다른 바이오주들보다 이 PER 수치가 낮아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있다는 진단이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PER은 각각 208.30배, 120.60배로, 코스피시장과 비교하면 셀트리온은 삼성물산(207.79배)과 비슷한 수치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카카오(152.79배)보다 낮은 수치의 PER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셀트리온제약의 PER은 900배가 넘어 고평가 돼있다는 지적이다. 

이들을 다른 바이오종목들과 비교하면 코스피시장의 한미사이언스의 PER은 856.58배, 한미약품은 286.33배, 한올바이오파마는 947.50배, 코스닥시장의 바이로메드 6557.89배, 코미팜이 8160.00배, CMG제약이 288.42배, 차바이오텍은 108.45배, 안트로젠은 1470배, 녹십자랩셀은 218.93배 등의 PER 수치를 보이고 있다. 거의 대부분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보다 크게 높다. 

또다른 코스닥 주도 바이오주의 신라젠과 티슈진은 현재 적자 기업으로PER 수치가 측정되지 않는다. 


“주가가 너무 높다”는 노무라에 셀트리온그룹주 ‘휘청’
여타 바이오株보단 PER 낮아···한미약품 등보단 ‘저렴’
셀트리온은 코스피시장서 삼성물산 PER과 비슷한 수준


한편, 셀트리온그룹주들은 지난해 10월30일에도 당시 국내 증권사가 제시한 절반도 안 되는 목표가 8만원이라는 모건스탠리 증권사 여파로 휘청거렸다. 모건스탠리의 평가절하에 당시 셀트리온은 -3,94%, 셀트리온제약은 -6.26%, 셀트리온헬스케어는 -7.89% 추락했다. 

김소윤 기자 yo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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