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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감 걸리고 싶은데 못 걸려서 미안한 윌홍입니다.

최근에 2018년 바이오시밀러 전망 기사가 있었는데 셀트리온과 리더그룹의 임원들이 꼽은 어려움을 의사들의 인식부족 그리고 임상과 허가의 높은 장벽이라 꼽았더군요.

많은 업체들이 바이오시밀러를 많이 만들고 시도하지만 실제 시장에 판매되는 바이오시밀러가 손에 꼽히는 이유일 것이고 올해도 많이 못 나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역시 셀트리온의 시대를 내다보는 전략이 또 빛을 바라는 한해가 되길 바래봅니다.

지금 운영진분들 불철주야 임상성공을 위해 노력하시는데 집중을 흐릴까 하여 저도 위의 글을 상세히 소개드릴까 하다가 글을 접고 마음으로만 응원하는데 갑자기 나스닥 상장 등등 글과 갈등을 보니 안타까워 제 의견을 감히 올려봅니다.


지금 셀트리온은 이제 35조가 넘는 대기업이며 홀딩스와 계열사를 포함하면 무시못할 대한민국 그룹사가 되었습니다.

국내라면 모를까 해외로의 이전상장은 국부유출 등 자칫하면 국민적, 정치적 반감을 키울 수 있는 매우 위험하고 섯부른 판단입니다.

또한 이러한 건들로 집단행동이 계속 된다면 자칫 개인주주들이 회사를 좌지우지 하는 느낌을 시장에 주어 대외 공신력이 추락하게 될 위험 또한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황금알에 눈이 멀어 거위 배를 가르는 일과 같습니다.


지금 공매는 향후 일어날 코스피수급과 폭발적 실적증가를 두려워 이미 손실을 감수하며 장내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공매는 주식을 되 사는 순간이 손실확정입니다. 그런데 왜 지금 손실을 보면서 최근에만 200만주이상 매수 하였나요? 그것은 바로 더 큰 미래의 손실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이미 공매와의 싸움은 셀트리온이 승리하였습니다. 다만 지금은 그 승리를 천천히 확인하는 중일 뿐입니다. 이제 이러한 주가흔들기는 셀트리온에게는 결코 통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그간 설움만 당하다 공매를 구석으로 몰아부칠 수 있었던 이유는 당연히 회사의 그간의 큰 희생과 노력이 바탕이 되었겠지만 우리 개인주주들을 바르게 이끌어주신 운영진 분들과 셀옹처럼, 셀트지기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지헤나눔덕이라 생각합니다.

유비가 삼국을 통일할 때 관우, 장비와 같은 무사도 필요하고 제갈공명과 같은 지략가도 필요하듯 우리 셀트리온 투자자들이 바른 판단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분야의 리더그룹이 필요합니다.


그렇더라도~! 무술은 관우, 장비 보다 못해도.. 지략은 공명보다 못해도 유비가 중심이엇듯.. 우리에게도 정말 필요한 리더는 뛰어난 지식보다, 화려한 말솜씨보다 진실된 마음으로 한결같이 배신하지 않고 우리를 이끌어줄 리더가 아닐까요?


저는 삶의이유님 중심으로 관우, 장비, 공명과 같은 분들이 모여서 이끌어낸 임시주총의 감격을 아직도 느끼며 고맙게 생각합니다.

불필요한 화력분산행위는 그만하고 실제 자기시간 내어서 움직이시는 분들을 잘 따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도 요즘 글도 자제하고 독감 걸리기만 기다리는 미안한 심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