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과거에 다들 경험해보셨잖아요..

주가가 비이성적인 폭락을 할때마다...

소송하자, 고발하자, 나스닥가자, 청와대가자, 기사내자, 금감원가자, 시위하자 등등 얼마나 계시판이 시끄러웠나요?

그 중에서 실현된거 딱 하나 있어요..

코스피이전.

몇몇분들의 솔선수범하는 행동으로 이루어졌고 나머지는 시도조차 해본적없죠..

회사에 전화해서 건의하고 욕하고 자판 두드리는 정도는 누구나 합니다.
그런걸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안된다는게 문제고 한계점이거든요.

결국 주가 떨어지고 억울하니까 게시판에 분풀이 하는걸로 보입니다.

제가 예전부터 글 쓸때마다 언급하는게 전쟁중에 적의 자비를 바라지말고 스스로 힘을 키워야한다는 점입니다.

애널이 멍청하다고 욕하지만 그런 멍청한 놈들에게 번번히 당할 정도로 체력이 강하지 않다는걸 인정해야 한다는겁니다.

우리는 적을 욕하기보다 우리의 체력을 키우기위해 각자의 역할에 더 충실해야 한다고 봅니다.

회사는 좋은 제품으로 매출을 상승시켜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주주들은 부화뇌동 하지 않도록 회사의 정보에 대해 잘 습득하고 공부해서 더 신뢰감을 가져야 한다는거죠..
그러다 회사가 이상한 방향으로 나간다면 주주들이 나서서 올바른 길로 가도록 인도 해야하구요..

임상에 집중하자 하셔서 많은 분들이 좋은 글도 안쓰시면서 게시판이 임상글로만 유지되었는데 어제오늘 다 망가졌네요.

씽크풀의 장점은 스스로 자정능력이 있다는 것이니 이제 그만 적들의 비웃음 사지 않도록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길 바래봅니다.

요며칠 건강이 안좋아 집에서만 요양하다보니 오히려 마음이 차분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