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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작은 오해가 있어, 사죄드릴 마음에 포항지역 어떤 주주분과 통화를 했습니다. 저의 몸이 임상 적합대상이 아니라서 임상참가가 어렵다는 변명을 하기위한 전화였는데, 전화통화한 주주님은 놀라운 말씀을 하시더군요.

“전 CT-P27 약이 효과가 있는지 직접 확인하기위해 올해 B형독감이 걸렸을 때도 타미플루 처방 안받고 홀로 견디어 냈으며 A형독감이 걸려 직접 내몸으로 확인하고 싶어 개인적으로 많은 노력하고 있다.”라고 통화상 말씀하시더군요.

아무도 시키지 않고 홀로 고민하고 직접 몸으로 증명하고 싶은 분이 셨습니다.

게시판에서도 종종 보았듯 병원 대기실에 가만히 앉아있다 오셨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여기는 숨은 영웅들이 많이 계십니다.

셀트리온 주주들이 절대 와해되지는 않겠지만
사실 게시판에 최근 네이년 실시간 1위 효과로 단타성으로 유입된 사람들로 인해 예전과 달라진 분위기들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글마다 달리는 반대표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주주운동 성공을 위해 Unsung hero들도 있다는 사실만이라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생뚱맞지만, CT-P27 인류 보건증진에 증명을 위해~ 가즈아!!

P.S 왠지 오늘은 잠이 안오는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