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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012330)] 실적부진의 일회성과 지속성 조회 : 475
증권가속보3 (1.241.***.216)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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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11:44
 
4분기 실적부진 내 일회성손실 내역 공시

모비스는 13일 몇 가지 중요한 내용을 공시했다. 먼저 4분기 실적부진에 종속회사 의 회계처리 오류로 인한 손실금액이 일부 반영돼 있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모비스에 리어램프를 공급하는 종속회사 현대아이에이치엘(이하 IHL)의 재무제표 자체점검 과정에서 매출원가 과소계상을 발견했다(14/15/16년 82/154/362억원). 이를 재작성한 17년 IHL 손실금액 738억원과 합쳐 17년에 4분기에만 1,336억 원의 비용부담이 발생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중 1,150억원은 4분기가 아닌 과거 누적손실에 해당해(매분기 동일금액 손실 가정) 일회성으로 볼 수 있다. 한편 모 비스는 IHL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유상증자(18년 810억원)도 공시했다. 
 
배당정책 구체화
   
17년 배당금과 더불어 구체적인 배당정책을 처음으로 공시했다. 17년 배당은 주 당 3,500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배당성향 21%). 배당정책으로는 향후 연간 잉여현금흐름(FCF)의 20~40%을 주주환원으로 활용할 계획임을 공시했다(평균 FCF 1조원, 17년은 FCF 대비 33%). 이는 현대차의 30~50%보다 소폭 낮다. 단 그 동안 막연하게 제시된 주주환원 정책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일회성 감안 시 실적부진 폭 축소, 단 수익성 우려는 여전히 남아   

17년 4분기 모비스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3천억이나 하회했다. 이 중 IHL 관 련 일회성 손실금액 1,150억원이 포함돼 있음을 감안하면 생각보다는 하회폭이 적은 셈이다. 이에 힘입어 최근 급격히 훼손된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될 전망이다. 그러나 중국 내 완성차들의 원가절감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 중국 수익 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추후 이를 추정치에 추가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투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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