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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셀트리온 진성주주님들께 올립니다.

저는 지난밤 밤새도록 잠을 설쳤네요,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과연 우리가 갈려고 하는 길이 가능한길인가... 말도 안되는 길인가... 가치가 있는 길인가...

어제 우연히 본 명견만리 방준혁 님의 말씀이 뇌리를 강타했습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사고의 닫힘이다, 가장 두려운 건 나이가 들어가면서 사고가 닫히는 순간 꼰대가 된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공부해야한다. 젊은이들에게 틀렸다고 하면 안 된다.

그들을 알기위해 내가 공부하고 노력해야 꼰대가 되지 않는다.

우리 위대한 셀트리온 진성주주님들은 이십대부터 팔순이 넘으신 선배님들까지 함께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것도 살벌한 주식판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그 과정에서 때로는 섭섭함도 있었고 다툼도 있었습니다만 우리 스스로의 노력으로 모두 이겨내고 드디어 나눔의 길로 가고자 합니다.

우리 셀트는 제약회사입니다.

즉 누군가가 병들고 아파야만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그 수익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고용을 창출하고 수출로 국가에 기여하고

그 일부분을 우리가 투자수익으로 개인 자산을 증대시켜 왔습니다.

즉 우리는 아픈 사람이 존재하지 않으면 아이러니하게도 내 수익이 늘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눔은 그 환자들에게 그들로 인해 얻은 우리수익을 조금이라도 경제적 물질적 마음으로 돌려 드리는 게 사람 사는 도리라고 생각됩니다.

그것도 이 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해서라면 더욱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서회장님 말씀처럼 처음에는 돈벌려고, 먹고살려고 시작한 사업이 어느덧 주주들과 임직원을 위해서 성공시켜야 하고 어느 단계를 넘어서니 애국하는 심정으로 하신다고 하셧듯이

우리 또한 이제 그 길을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연대는 우리 셀만이 아니라 이 나라 700만 개미의 고혈을 빨아먹으며 자본을 휘두르고있는 저들의 적폐를 몰아내는 또 다른 주주운동이요 애국의 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렵더라도 그 길을 가야만 누군가는 또다시 그 길을 넓히고 단단히 다지겠지요..

희망나눔 주주연대의 최종 꿈은 우리 힘으로 “어린이 전문 병원” 설립이 목표입니다.

그 병원은 아빠 엄마가 가난하다는 이유하나라로 어린이가 고통 받는 경우가 없도록 하는 게 궁극의 목표입니다.

이제 그 출발을 총성을 만천하에 고하고자 합니다.

설립후원( 창립후원)금은 주식, 현금 모두 가능하며 재단 자산입니다. 그 자산이 증대될수록 우리의 꿈인 어린이 전문 병원이 빨리 올 것 입니다.(셀트가 삼별이 시총 넘으면 가능하겠지요^^)

그리고 재단이 존속 하는 한 참여 하신 분들은 영원히 기록 될 것입니다.

(저는 상상을 합니다. 먼 훗날 아들놈이 손주 손을 잡고 병원을 방문했는데 거기에 제 이름이 있고 아들이 손주한테 할아버지가 저기 계신다고...)

설립후원은 참여 방법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셀트주식 기부 또는 현금기부입니다.

요건은 셀트주식 최소 3주이상 또는 현금 일시금 100만원이상 입니다.

(저는 마눌님 설득력이 부족해서 셀트주식 100주 밖에 기부를 못했네요.ㅠ)

정기후원은 월 정기 후원금을 납부하는 정회원입니다.

납부 금액은 월 최소 3만원 이상 자동납부, 연 36만원 이상 연납이 가능합니다.

정기후원금은 기부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됩니다.

이제 그 출발을 시작하기에 앞서 재단 설립 요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최초 설립 자본금 ( 주식+현금) 이 10억이 안될 경우 설립을 취소합니다.

(취소 시에는 설립추진 사용경비를 제외한 금액은 전액 환불처리 해드릴 예정입니다)

목표는 주식 1만주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만일 3만주이상이 모이고 주가가 100만원이상 돌파하면 300억이 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병원설립을 추진 계획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희망나눔 주주연대 홈페이지로 오시면 됩니다.

우리 위대한 셀트리온 진성주주님들 큰 결심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희망나눔 주주연대” 임시홈페이지 www.hopeon.or.kr  : 들어가시면 꼭 회원가입후 후원하기로 가셔서 입금이나 이체를 하셔야 합니다  단순 입금만 하시면 본인 확인이 안됩니다.

(정식홈페이지는 3월23일까지 오픈을 목표로하며 지속 업그레이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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