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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중국에서 눈팅만 하고 있는 주주입니다. 2008년 셀과의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많은 풍파와 잔파도를 거쳐 여기까지 왔네요. 당연히 굳이 거명하지 않아도 익히 잘 알고 있는 고마운 장투 능력자님들 덕분에 낙오하지 않고 이렇게 후원 동참까지 할 수 있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분들 모두에게 이 기회를 빌어 정말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낼은 제가 셀을 만난 이후 11번째 맞는 주총일입니다만 우리 희망나눔 주주연대 발족식과 더불어 그 어느때 보다 기쁘고 뜻깊은 주총 자리가 될 것 같네요. 비록 몸은 함께하진 못하지만 멀리서나마 희망나눔 주주연대의 그 위대한 출발을 응원하고 축복하겠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이끌어내신 삶의이유님과 나머지 11분의 설립발기인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루 빨리 소아환우들의 아픔을 치유해줄 수 있는 재활병원이 설립될 수 있기를 이 순간 두손 모아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