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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그리고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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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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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192 2018/03/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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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주주님들 편히 쉬고 계시는지요.

송도오신 주주님들 무사 귀가 하셨는지요.

저는 어제 하루종일 뻗었네요.^^

주총전날 임원진과 출범식 준비하는라 7시에 모여서 사전점검후 설레임으로 잠을 설치고 일찍주총장도착.

23번가의기적,후원 팜플렛,후원양식 등 준비하는데 강원팀,수원팀,동부대구 금융센터 직원들 함께하니 3천권책도 20분만에 후다닥 준비완료.

7시부터 열혈주주님들 속속 도착하시고 책구매해주시고 후원도 해주시고...

시간이 다가올수록 저는 직감적으로 작년보다 많이오셨다는걸 느꼈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
왜 이렇게 모일까?
셀트리온이란 무었일까?
거기다가 언론에 서회장님 유럽출장으로 오시지도 않는데.

전날 삼물 주총소식이 오버랩되고 삼바 주총모습을 상상하며 더욱 우리셀트 주총이 어떤의미를 가지는가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고 뿌듯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주총..
역시 서회장님은 달랐습니다.
상상도 못했던 전화..
저는 그 전화로 서회장님이 가지고 계신 직원과 주주에 대한사랑,의리,책임감에 대한 마음을...

그리고 셀복지재단과 기업의 사회적 의무와 우리 희망재단 출범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하시는데...
의리와 신뢰와 사랑은 분명히 그 상대가 있어야 함인데 서회장님도 희망나눔 출범을 무척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하시고 계시고 법적문제 때문이지 돕고싶은 마음은 넘치고 계신다는걸 느꼈습니다.

주총종료 30분간 출범 준비.
1층에서 인사드리고 있는데...
지기아우 "형님 큰일났습니다!"
왜?
사람들이 엄청많습니다!
강당에 어림잡아도 1300명 넘게 계시는데요?
아뿔사..
많아야 700~800명정도 예상했는데..
750명분 음식 준비했는데..ㅠ

그리고 시작된 출범식...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이신
모노님,공주님을 시작으로
예술제님과 썸머님을 지나
허벌님과 스탠다드 세대를 뒤로하고
어린 규현어린이까지..

벌써 우리는 나눔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함께 할수있게 희생과 봉사로 함께해주신 자봉단,지역장님들과 우리 위대한 주주님들과 함께..
"사랑으로~~" 합창.. 더이상 무엇을 바랄것이며, 더이상 무슨 욕심을 낼것인가..

중간에 썸머님 희소식
긴급히 컨벤션요청 다음날 행사 준비 음식 긴급 추가요청
1000명분 준비 가능하다고..
그럼되겠다 족발하고 드시면 많이 부족하지는 않겠다..

그렇게 또 그렇게...
출범식후 식사자리 인사드리고 먼길 다시가시는분들 배웅해드리고 4시에 3층 식당에서 임원진이 허기진 배를 채울려고 앉으니 한편으로는 가슴이 먹먹하고 한편으로는 허탈함에 소주한잔 들이키니...

세상은 항상 생각되로 되는게 아니라 운명이라는것이 작용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이번 희망나눔 재단을 출범시키며 큰것을 깨달았습니다.

주식이든 사람이든 돈이든.
그 뜻이 순수하고 정직하고 맑으면
항상 기대한것보다 더 크게 온다는것입니다.

1,2차 모금운동. 그리고 희망재단 모금도 항상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많이 참여해주시는것이 뭘까요?

셀주총에 수천명이 모이는것은 왜일까요?

저는 주식투자도 마찮가지라고 봅니다.

투자의 본질은 맑고 정직하고 욕심이 아닌 농부가 농사짓는마음으로 해야함을.. 그렇게 땀흘리고 가꾸다 보면 수확의계절에 큰기쁨으로 돌아온다는 가치 투자의정석..

논에 벼심어 놓고.
옆집벼 보다 빨리 안자란다고 원망하고
비안온다고 하늘처다보고 원망하고
비많이 온다고 원망하고
벼에 벌레많이생긴다고 원망하고
빨리 가을 안온다고 원망하고.

봄에는 가을이 멀리 있지만 어김없이 가을이 온다는걸...

저도 스무살 시절에 이나이가 올수있다는걸 상상도 못했습니다.^^

희망나눔 주주연대에 참여해 주시고 계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범식 행사진행을 위해 도움주신 지역장님들,강원,수원주주님들, 행사 촬영봉사해주신 주주님,DB증권 대구 금융센터 직원들께도 진심으로 고마움 전합니다.

그리고...
말이 필요없는 열두명의 심부름꾼.
"사랑합니다"

"23번가 기적" 은 우리의 과거이자 미래입니다.
많이 구매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 수익금은 재단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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