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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M(016170)]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 조회 : 321
증권가속보3 (1.241.***.70)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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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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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18 컨센서스 하회 전망:
카카오M(로엔)은 1Q18 매출액 1,511억원(+13.1%YoY), 영업이익 241억 원(+4.2%YoY)을 기록해 컨센서스(272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멜론은 1Q18에도 유료가입자 순증 10만명을 기록하며 고성장을 이어갔으나 우주소녀를 제외하면 사실상 이렇다 할 활동이 없었던 매 니지먼트 부문의 부진이 예상된다. 또한, TV 광고와 10회 재생권/이모티콘 제공 등을 포함한 카카 오-멜론 공동 프로모션, 마블 익스피리언스(멜론티켓 독점 판매) 투자 비용 등이 반영되면서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Comment

비우호적인 시장 분위기: 카카오M에 대한 2가지 우려 중 첫번째는 SK텔레콤의 음원 플랫폼 시장 진출이다. SK텔레콤은 자회사 아이리버를 통해 음원 시장 재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에스엠, JYP,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음반/음원 유통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음원 플랫폼 그루버 스의 NHN벅스 보유 지분을 모두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음원 플랫폼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 상되고 있다. 향후 3,0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기반으로 SK텔레콤이 음원 시장에 재진입할 경우 카 카오M의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겠으나 과거 밀크뮤직과 애플뮤직의 시장진입, 경 쟁사들의 가격경쟁시에도 카카오M은 압도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았음을 기 억할 필요가 있다. 

이보다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이다. 4개 저작권 신탁관리 단체가 문체부에 제출한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은 스트리밍에 대한 수익배분율을 기존 60(권리자):40(플랫폼)에서 73(권리자):27(플랫폼)로 변경하고 묶음상품에 대한 할인율을 현재 50% 에서 25%로 낮추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신탁단체의 의견이 통과될 경우 예상할 수 있는 부정적 효과는 1) 가격인상과 그에 따른 사용자 이탈, 2) 가격인상폭 최소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이 다. 그러나 이 경우 구글과 애플에는 국내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역차별 우려가 제기될 수 있고 카카오M 외의 국내 음원 플랫폼사는 실적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을 수 있어 난 항이 예상된다. 문체부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상반기중 개정안을 발표한다는 입장이다. 

Action

기다림의 시간: 위의 2가지 우려로 인해 연초 이후 카카오M의 주가는 15.6% 하락했다. 그러나 현 재로서는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이 어떻게 확정될지, 이후 카카오M의 가격정책은 어떻게 변할지 예측해 실적과 목표주가를 변경할 수가 없는 상황으로 정부의 발표와 그에 대한 대응을 기 다릴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다만, 만약 음원 플랫폼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 정이 이뤄진다면 지금의 주가 수준이 좋은 매수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DB금융 권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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