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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5 2018/04/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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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절입니다. 수년간 수십번 겪은 경험이 있는데도 지금이 젤 힘드네요. 어떻게 10년동안 한 기업에 대해서 이런 무도한 일이 발생할 수 있을까요? 자본주의는 우리나라의 핵심 시스템인데 시장의 꽃인 주식 금융시장이 이렇게도 허술한데 고치려고 하지 않고 누구도 우리 얘기를 듣지 않고 그냥 넘어 가려고만 하네요. 제발 좀 가만히 있으라고만 하네요. 세월호 처럼요. 그나마 믿는 빽이 대통령이 한마디 해주고 적폐를 씻어 내는건데 대통령님은 할일이 너무 많고 바쁘시네요. 차면 기운다고 했는데 오늘 셀 장세를 보니 그나마 가격저항력이 좀 생긴것 같습니다. 이제 나부터 내일은 또 어떤 마음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 파도에 휩쓸리는 수초처럼 오늘도 저는 몸을 바로 세우지 못하고 약간은 포기한 상태네요. 그래도 다 같이 힘내고 버팁시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한 일이라고는 버틴 것 밖에 없네요. 버티다보니 화이자가 호스피라 인수도 해주고 벌써 3마 형제들이 유럽에서 팔리고 있잖아요. 조만간 미국에서도 팔리겠죠. 몇년 전에는 바이오시밀러 과연 성공할까라는 의구심도 있었다지만 지금은 의심의 여지없이 매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갈릴레이처럼 그래도 지구가 돈다고 ㅡ 지금 비록 공매도 공격에 시름하고 있지만 그래도 셀트리온 밖에 없다고 같이 존버하자고 의견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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