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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바이오社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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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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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35 2018/04/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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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공장 준공…"국내 3대 바이오社 도약할 것"

오송공장 연 2.5톤 규모 바이오시밀러 생산 가능…김재섭 대표 "벤처에서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



"국내 바이오벤처에 머물렀던 시기를 넘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을 시작하겠다."

김재섭 에이프로젠 대표는 17일 오후 충북 청주 오성공장 준공식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과 더불어 국내 바이오산업을 이끄는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연간 2.5톤(t)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생산이 가능한 신공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에이프로젠은 2000년 설립된 기업으로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 출신의 김재섭 대표가 2006년 인수한 뒤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는 특허가 만료된 바이오 의약품의 복제약으로 배양 조건과 정제 방법, 세포 상태 등에 따라 오리지널 의약품과 효능이 달라지기 때문에 동등성을 입증하는 데 수준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오송공장은 향후 에이프로젠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및 항체 신약 등을 독점 생산하게 된다. 에이프로젠은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인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를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먼저 개발하고, 지난 9월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또 미국에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 1상 시험도 진행 중이다.

지상 4층·지하 1층, 연면적 약 4만5900만㎡(1만4000평) 규모의 오송공장은 2016년 7월부터 설비 및 시설 구축에 약 2400억원이 투입됐다. 연간 2.5t 상당의 바이오시밀러 생산이 가능하며, 2021년 2단계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생산능력이 연간 3.7t으로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에이프로젠은 이번 오송공장 준공을 계기로 이르면 연내 증시 입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에이프로젠은 코스피 상장사인 에이프로젠KIC와 합병을 통한 우회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11월 지분 100%를 보유한 지베이스를 통해 나라KIC를 인수한 뒤 사명을 에이프로젠KIC로 변경했다.

김 대표는 "2010년 이후 회사의 자산총계 및 기업가치를 30배 이상 성장시켰다"며 "10년 후 다시 한번 30배 성장을 이뤄 시장의 기대에 보답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한경대 총장, 경대수 자유한국당 의원과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이치 타무라 니찌이꼬제약 대표, 이장섭 충북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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