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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해빙 분위기로 주가가 오른 게 별로 없는 에넥스이기는 하지만, 건설주나 건자재주 중에 북한의 남북 고위급회담 무기 연기 조치로 폭락한 16일의 하락 폭을 만회한 종목이 드문데,

에넥스는 18일 종가 2,085원으로 폭락 전일인 15일의 주가 2,060원을 단숨에 돌파하여, 올해 종가로 최고가인 5월 2일 종가 2,130원에 불과 45원 차이로 바짝 근접한 바, 올해 신고가 갱신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18일 양일간 기관이 소량씩 순매수 한데 반해 외국인이 각각 8만여주, 11만여주를 순매수하여 주가 상승에 일조했는데, 외국인이 양일간 건자재주 전반에 순매수를 보인 점은 북한의 정치적 협상을 위한 '쇼'의 방향성과 함께 주목할 만한 이슈로 여겨진다.

<택배맨>TV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