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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사도 뛰어든 바이오…한국선 처방·인식 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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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630 2018/05/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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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제약업계가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수익성에 있다. 오리지널약보다 낮은 가격을 내세워 점유율을 올리는 것이다. 실제 셀트리온은 유럽 시장에서 처음으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내놓은 뒤 4년여만에 오리지널약 시장의 절반 이상을 빼앗았다.

각국의 보건당국도 바이오시밀러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가격이 비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의료보험 재정의 지출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약가 인하 정책에도 바이오시밀러 활성화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한국 기업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정작 한국에서 바이오시밀러는 찬밥 신세다.

셀트리온의 램시마는 지난해 한국에서 170억원어치의 램시마를 팔았다. 오리지널인 레미케이드 시장을 3분의1 가량을 잠식한 성적으로 바이오시밀러 중에서는 양호한 편이지만, 한국보다 1년 늦게 허가받은 유럽에서의 성적과 비교하면 초라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렌플렉시스와 브렌시스의 지난해 매출은 각각 600만원과 7억3700만원에 그쳤다.

국내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해외에서처럼 빠르게 늘지 않는 이유는 촘촘한 건강보험 제도에 있다. 오리지널약을 고집해도 환자의 자기부담금이 바이오시밀러를 사용했을 때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고 의료계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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