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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분기 노바티스 컨퍼런스 콜(실적 발표)에서, "독일에서 산도즈의 릭사톤이 1위를 하고 있다"고 오해할 만한 표현이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출처 https://www.fool.com/earnings/call-transcripts/2018/07/18/novartis-ag-nvs-q2-2018-earnings-conference-call-t.aspx 

먼저, 컨퍼런스 콜에서 애널리스트가 어떤 질문을 했는지 살펴보는 게 중요합니다. 

Primavenue Advisory Services의 설립자이자 디렉터인 마리에타 미미츠(Marietta Miemietz)가 질문합니다. 

And in that context, following on from Michael's question, am I right in assuming that your marketed biosimilars in Europe have not actually had any material growth sequentially at Q2 over Q1 and that they're likely to stagnate for the foreseeable future due to your capacity constraints? 
(질문 요약)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바이오시밀러들(biosimilars)이 1분기에 이어서 2분기까지 실질적으로 성장하지 못했다고 가정하고, 산도즈의 생산용량(capacity) 제한 때문에 당분간 정체할 가능성이 있습니까? 

그리고 추가 질문을 합니다. 

Is that on a year-over-year basis? Because, I mean, just looking at your numbers, the 10% growth you were talking about for the biosimilars and the 10% growth in Europe and the biosimilar numbers, unless I get the currency completely wrong, just suggest there was not really much growth in the European biosimilars between Q1 and Q2. So I'm just trying to see if that's correct, if it's due to capacity constraints, and if that's gonna stay. 
(질문 요약) 전년 대비해서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들이 10% 성장했다는데, 이는 1분기와 2분기 사이에서 유럽의 바이오시밀러들이 실제로 많이 성장하지 않았음을 암시합니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산도즈의 CEO 리처드 프랜시스(Richard Francis)가 대답합니다. 

So, once again, we're reiterating that we do have good growth quarter-on-quarter in Europe. And maybe to answer the capacity, where we launch our products, both Rixathon and Erelzi, we launch them with the mindset that we can actually supply those markets and be competitive and grow market share. So we think about how we launch, where we launch, but where we have launched, we can actually supply the market and grow and become competitive. In Germany, we are No. 1 now with Rixathon. We have overtaken the other biosimilar competitors so we are market leader and continue to grow. 
(답변 요약) 산도즈는 유럽에서 분기별로 양호한 성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릭사톤과 에렐지 제품의 경우에 생산용량을 고려하여, 실제로 시장에 공급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사고방식으로 출시합니다. 따라서 출시 방법, 출시 장소를 고려하지만, 실제로 시장에 공급하고 성장하고 경쟁할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 릭사톤과 함께 현재 1위입니다. 다른 바이오시밀러 경쟁자들을 따라잡았으므로 시장 주도기업으로서 계속 성장할 것입니다. 

애널리스트는 산도즈의 전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생산용량의 문제점을 거론하면서, 유럽 내 산도즈 바이오시밀러 성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릭사톤 제품 하나의 점유율을 궁금해하는 게 아닙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맥에 따라 "In Germany, we are No. 1 now with Rixathon."를 해석하면, 독일에서 판매되는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중에서 릭사톤이 1위라는 의미가 결코 아닙니다. 독일에서 판매되는 산도즈 바이오시밀러들(릭사톤 포함)의 총매출이 1위라고 해석하는 게 타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