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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 현대홈쇼핑의 한화L&C 인수 시 가져올 업계 변화 조회 : 100
증권가속보3 (1.241.***.70)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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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09:23
 
현대백화점그룹, 인수합병 전략으로 인테리어 시장 진출 노려

전일 현대홈쇼핑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한화L&C의 인수 추진을 검토한다고 밝 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12년, B2B 가구가 주력이던 현대리바트를 계열로 편입 함으로써 B2C 인테리어 시장에 진출했다. 작년 말 현대리바트와 현대H&S의 합 병으로 외형을 키운 데 이어, 한화L&C 인수 추진 등 주로 인수합병 전략으로 인 테리어 사업을 확장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5개 건자재 업체의 합병으로 탄생 한 일본의 릭실그룹이 아메리칸스탠다드, Grohe 등 글로벌 기업들을 연이어 인수 함으로써 점유율을 높인 전략과 유사하다. 국내 인테리어 시장은 2017년 12조원 규모로 2023년까지 연평균 6%대 성장이 예상되나 여전히 비브랜드 비중이 크고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가 가능한 기업이 많지 않아 기업의 성장 여력이 크다.

한화L&C는 국내 상위의 창호/인조대리석/바닥재 제조기업

한화L&C의 주력은 창호, 인조대리석, 바닥재 등으로 LG하우시스와 포트폴리오가 유사하다. 2017년 한화L&C의 매출은 1.1조원(순차입금 1,576억원), 한샘 2조원, LG하우시스(건자재 매출) 2조원, 현대리바트 0.9조원이다. 한화L&C는 2014년 한화첨단소재 건자재사업부가 물적분할돼 설립됐고 2014년, 모건스탠리PE에 매 각됐다. 인수가격과 조건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언론에 보도된 대로 90% 지분 기 준, 4천억원에 매각된다면 LG하우시스의 시가총액 6천억원(순차입금 0.9조원) 감 안 시 크게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만약 현대홈쇼핑이 한화L&C를 인수 한다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갖추고 건자재/가구/부엌 생산이 가능해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가 용이해진다.  

단기적인 경쟁 심화 예상되나 궁극적으로 시장 재편의 순기능

이번 인수 추진 사례는 단지 개별기업 이슈로 끝나는 것이 아닌, 업종 전반에 파급 효과가 클 이슈다. 연초 신세계가 까사미아를 인수하는 등 대기업의 인테리어 시장 진출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급속한 시장 재편과 함께 단기적으로는 인테리어 B2B 시장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B2C 시장은 속성상 판도를 바꾸기까지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다양한 인테리어 아이템의 유통과 제조 기능을 모두 내재화한다는 점 에서 현대백화점그룹은 강력한 player가 될 수 있다. 기존 player의 단기 불확실성 은 커지겠지만 장기적으로 인테리어 시장의 브랜드화는 빨라질 전망이다.

일본 Lixil의 전략

Lixil그룹은 1923년 설립된 Tostem Corporation(Myokenya Store)이 전신으 로, 2011년 일본의 메이저 건자재 업체인 Inax, Shin Nikkei, Toyo Exterior, Sun Wave를 합병함으로써 Lixil그룹이 탄생했다. 이후 Grohe, American Standard, DXC 등을 인수합병하며 주방과 욕실 브랜드를 강화하고 취급 건자재 를 다양화했다. 최근에는 초고단열 창호 등 고기능제품 확대에 힘쓰고 있다. 매출 의 80%는 일본, 20%는 해외에서 발생한다. Lixil의 전략은 우량 업체를 인수합 병함으로써 자국 내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고 B2C를 확대하며 수익성을 제고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최근 대형 유통기업의 인테리어 시장 진출 전략은 Lixil과 유사하다. 연초 신세계 가 가구업체 까사미아를 인수한 데 이어 현대백화점그룹도 건자재 기업인 한화 L&C 인수를 시도하고 있다. 강력한 유통망 위에, 기반이 없던 제조기능을 추가 하는 식이다. 만약 현대백화점그룹이 한화L&C를 인수한다면 부엌/가구 외 건자 재 아이템이 부재했던 현대리바트는 한화L&C와 시너지가 가능하다. 

한투 이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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