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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한미약품에 지나친 비관론” ··· NH證, ‘골드만 매도 리포트’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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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19 2018/08/20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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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NH투자증권이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최근 매도 리포트를 낸 셀트리온과 한미약품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지나친 비관론을 경계한다”며 조목조목 반대 의견을 냈다.

NH투자증권은 이 두 종목에 대해 매수 의견을 내고 골드만삭스가 매도 포인트로 제시했던 미국 시장에 대해 정반대의 시각을 내놨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램시마(자가면역질환치료제)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8~9% 정도지만 분기마다 처방액이 늘고 있다”며 “바이오시밀러 메이저 업체로서 지위가 공고하다”고 언급했다.

이는 골드만삭스가 “미국에서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제도적 지원, 협력사의 공격적 마케팅 지원이 부족하다”며 “유럽시장만큼 미국시장을 차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발표한 것과 대조적인 의견이다.

NH증권은 한발 더 나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바이오시밀러 시장강화정책(BAP)을 가동하겠다고 발표했다”며 “미국의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것도 잘못된 판단”이라며 정면으로 맞섰다.

한미약품에 대해서도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이 탄탄한데도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의 “R&D 파이프라인이 과대평가됐다”는 주장과 대척점에 있는 의견을 낸 것이다. 구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글로벌 신약 2개(포지오티닙·롤롤티스)의 출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국내 증권사가 외국계 매도 리포트에 대해 단시간에 반대 의견을 낸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외국계 증권사 리포트 적중률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살펴본 외국계 증권사의 적중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1년이라는 기간을 두고 리포트를 내는 만큼 아직 사후검증을 완료할 수는 없지만 주가가 거꾸로 간 사례도 허다하다.

지난해 7월25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삼성SDS에 대해 실적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비싸다며 기존 19만원의 목표주가를 반 토막 수준인 10만원으로 낮췄다. 리포트가 나온 직후 삼성SDS 주가는 9% 급락했다.

하지만 리포트의 영향은 하루에 그쳤다.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타며 폭락장에서도 22만원 후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당시 9%였던 외국인 지분율은 현재 12%까지 올랐다.

지난해 도이치증권에 직격탄을 맞았던 셀트리온도 그해 3월 장중 39만원까지 올랐으며 현재 27만원대를 횡보하고 있다. 당시 도이치증권이 제시한 셀트리온 목표주가는 8만7,2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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