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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034220)] 중국 LCD 보조금 축소 수혜 조회 : 282
증권가속보3 (1.241.***.70)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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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8 06:20
 
중국 LCD 보조금, 1/5로 축소 예상

과거 수 년간 중국 LCD 패널 업체들은 보조금 및 지원정책을 통해 LCD (디스플레이) 설비투자의 90%를 조달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연간 6,000~8,000억원 (분기 1,500~2,0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중국 LCD 설비투자 보조금이 기존대비 1/5 수준인 연간 1,200~1,600억원 (분기 300~400억원) 규모로 대폭 축소되거나 폐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① 중국 정부의 부채 축소 (디레버리징: deleveraging) 정책이 강화 (최근 중국 최대 민영 에너지업체 화신에너지 (CEFC) 그룹의 자회사 (상하이화신국제)가 디폴트 상태, 연합뉴스, 8/21)되고, ② 미중 무역갈등 영향으로 중국 업체들의 수익성이 약화 (중국 기업 이익증가율 3개월 연속 둔화: 4월 21.9%, 5월 21.1%, 6월 20.0%, 7월 16.2%)되고 있기 때문이다.
 
BOE, 수익성 전략 선회 불가피

중국 1위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 (000725CH)는 총 15조원 규모 (10.5세대 LCD, 6세대 flexible OLED)의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며, 1단계 신규라인 (LCD, OLED)은 올해부터 가동을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이들 신규라인의 감가상각비가 본격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어 향후 감가상각비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생산수율 하락 등을 고려하면 내년 BOE 원가구조는 현재 대비 취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BOE는 LCD 패널 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통해 신규라인의 감가상각비 부담 (연간 1조원 추정)을 일부 충당할 것으로 추정되어 내년의 공격적인 LCD 패널가격 인하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LCD 구조조정 예상, 주가 재평가 기대
 
최근 4일간 LG디스플레이 주가는 9월 이후 중국 공급과잉 영향에 따른 LCD 가격하락 우려로 9.3% 하락하였다. 그러나 내년 LCD 패널가격은 절대적 공급과잉 전망에도 올 2분기 수준 (현금원가)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낮아 보인다. 이는 ① 내년부터 중국 업체들의 수익성 악화로 중국 LCD 산업의 구조조정 가능성이 상존하고, ②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등 한국 업체들이 내년부터 LCD 생산라인의 OLED 라인 전환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부터 LG디스플레이는 OLED 전체 분야 (① 대형 OLED TV: 흑자기조 정착, ② 중소형 OLED: 적자 큰 폭 축소, ③ 자동차 OLED: 사업 개시 5년 만에 신규 공급 본격화)가 사업 정상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어 밸류에이션 상승에 따른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 목표주가 28,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KB 김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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