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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090430)] 더 유연해진 글로벌 성장 전략 조회 : 105
증권가속보3 (1.241.***.70) 작성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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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2 07:49
 
애널리스트 데이를 통해 글로벌 사업의 장기 비전 공유. 2025년까지 50개국 진출 통해 매출의 50%를 글로벌에서 달성한다는 목표 제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대한 전략적 기조는 달라지지 않았으나, 향후 투자 초점이 증설이나 R&D에서 각국의 브랜드와 디지털 채널 쪽으로 집중될 것


▶ 구체화된 글로벌 비전과 전략

아모레퍼시픽의 2018년 글로벌 사업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673억원(전체의 36.7%)와 1,978억원(전체의 29.5%)로 추정. 회사는 장기적으로 2025년까지 글로벌 50개국 진출을 통해 매출 비중을 50%까지 높인다는 계획. 구체적으로는 1) 당분간 성장의 주축을 담당할 ‘5대 Pillar 중심 시장’으로 아세안, 북미, 인도, 중동, 호주 등 제시. 2) 주요 전략으로는 각 지역에 보다 적극적으로 브랜드/카테고리 추가, 현지 플랫폼과의 파트너쉽, 디지털 역량 확보, 글로벌 면세 채널 전략적 확산 추구 계획. 3)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에 걸쳐 중국(프리메라), 아세안(라네즈, 이니스프리, 려), 북미(프리메라) 등에서 적극적인 브랜드 런칭 진행할 것, 4) 성장을 위한 투자의 초점은 종전의 설비 및 R&D에서 브랜드 및 디지털로 선회했음을 강조

▶ 몇가지 시사점

동사는 이미 글로벌 사업의 정체성이 상당히 큰 기업임. 현지 사업에 더해 사실상 외국인 수요에 의해 결정되는 면세 사업까지 합하면 매출액의 약 60%에 달하며, 오랫동안 성장 동력도 이 영역에서 탐색해 왔음. 따라서 방향성은 종전과 동일. 그런데 브랜드와 디지털에 대한 투자를 강조한 점은 의미가 크다는 판단. 동사가 다소 보수적으로 대응해 왔던 브랜드 M&A와 각지의 디지털 채널 확산 가속화가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한층 높아져서 긍정적. 다만 북미와 같은 손익분기 미달성 지역에서의 적극적인 브랜드와 카테고리 추가는 단기적으로는 이익 변동성을 다소 확대시킬 수 있음

▶ 3분기 실적은 면세 채널 성장률 회복이 관건

동사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930억원(+15.1% y-y)과 1,553억원(+53.6% y-y)으로 예상. 면세 채널의 회복 강도가 실적 성장의 핵심. 구매제한 완화 및 방한 중국인수 회복으로 성장률 38%로 전망. 올해 하반기 및 내년 매출액 전망치는 유지하고 이익 전망치를 소폭 하향조정하였는데, 조만간 글로벌 사업 내 브랜드 런칭이 잦아지면 초기 비용 집행이 당초 예상보다 커질 수 있기 때문. 하지만 각지에서의 브랜드와 디지털로의 투자 선회는, 특히 중국에서의 중장기 이익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판단. Buy 투자의견 유지

NH 한국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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