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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산업 실적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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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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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9 2018/09/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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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산업 실적호전

독일 바스프공장 폭발 반사이익및 에틸렌산업 호황

'석유화학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시황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돼 NCC(나프타분해설비) 증설에 나선 석유화학업체들의 실적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다른 업체들도 속속 증설 검토에 나서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LG화학, 대한유화가 NCC 증설을 결정한데 이어 다른 업체들도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국내 에틸렌 수요가 충분하고 연간 68만톤의 에틸렌을 생산하던 독일 바스프 공장이 폭발해 에틸렌 가격 상승 및 유럽으로 수출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기존 에틸렌 수출입 시장은 주로 아시아내 생산물량은 아시아에서, 유럽 생산 물량은 유럽에서 소비가 이뤄졌는데, 유럽내 공급이 부족해지게 되면서 국내 업체들의 유럽향 수출 물량이 큰폭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에틸렌은 석유화학산업에서 핵심이 되는 기초 원료로 NCC 설비를 이용해 원유 정제 과정에 나온 나프타에서 추출해 만든다.

LG화학은 2019년까지 충남 서산 대산공장에 2870억원을 투자해 NCC공장 에틸렌 23만톤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생산량은 104만톤에서 127만톤이 되고 총 생산량은 243만톤이 된다.

앞서 대한유화도 지난 17일 1066억원을 투자해 NCC 증설을 발표했다. 대한유화는 폴리에틸렌(PE)와 폴리프로필렌(PP) 제품 생산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증설은 2018년 말쯤 완료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미국 화학기업 엑시올과 함께 미국서 ECC(에탄 분해설비) 공장 건설에 나섰다. 2018년 완공되면 롯데케미칼은 미국에서만 연간 90만톤 규모의 에틸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틸렌 최대 수요처이자 공급처인 중국의 석탄화학(CTO·MTO) 증설 계획도 무기한 연기되면서 국내 업체들에게 반사이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2014~2015년사이 값싼 석탄을 이용해 에틸렌을 생산하는 대규모 CTO·MTO(Coal to Olefin·Methanol to Olefin) 프로젝트를 2017~2018년까지 완료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저유가가 계속되자 대부분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중국내 올해 CTO·MTO 생산량도 지난해 대비 절반가까이 줄어든 200만톤 수준으로 알려졌다.

국내 에틸렌 수요도 아직 충분하다. 업계에 따르면 울산 산업단지내에서만 에틸렌 공급이 60만톤 가량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NCC업체들은 그동안 에틸렌 시황이 좋아 꾸준히 증설 검토를 했었다"며 "다만 막대한 투자금이 투입되는 만큼 쉽게 결정내리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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